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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옥타 : 연길(연변)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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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인들에게 희망의 꽃 수놓은 장독대의 향연
2022년 07월 28일 21시 16분  조회:643  추천:0  작성자: 연길옥타
연변무역협회 된장술공장 신축기지 탐방 및 야유회 개최
 
“코로나 여파로 기업이 휘청일만도 한데 이렇게 큰 규모의 공장을 신축중이니 참으로 대단한 도전입니다.”
 
“값진 탐방은 시야를 넓혀주고 마음을 정화시켜주며 타인의 경험과 교훈을 나만의 것으로 승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장독대에서 희망의 꽃을 담았습니다”
 
… …
 
지난 7월 23일, 연변무역협회에서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탐방 및 야유회를 된장술공장과 된장 생산기지인 “천하제일 된장마을(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서 개최했다.



최한 회장은 "코로나여파로 3월에 진행하려고 했던 탐방이 오늘에야 진행할 수 있게 되였다. 이처럼 변수도 많은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면서 살길을 찾고 있다. 서로에게 힘이 되여주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또한 회원들에게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탐방을 조직하게 되였다고"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협회에서는 우선 연길시 공항구에 위치해 있는 된장술공장건축기지를 둘러보았다.
 


리동춘 리사장에 따르면 신축중인 공장건물의 부지면적은 1만3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은 7000여평방메터에 달하며 발효, 생산, 저장, 사무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4동의 건물을 지어 년간 2만톤에 달하는 된장술과 과일류 술을 생산할 기획이다.
 
회원들은 건축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 여파로 기업이 현상태를 유지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공장을 신축중하다니, 참으로 대단한 도전입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리동춘 리사장은 회원들을 사무실로 안내했다. 한벽을 차지하는 된장술이 시선을 끌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술, 한국에 진출하고 있는 술, 조선 라진에서 생산되고 있는 술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나서 술도 과학적으로 마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리동춘 리사장은 회사소개와 더불어 된장술과 여타술의 다른점을 PH 기준치 변화로 설명하면서 자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든 된장술은 영양가 높은 저데튜륨된장술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모성애가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은 10개월간 배속에 품고 있어서가 아니라 임신했을 때 태아의 적절한 발육환경인 양수 즉 저데튜륨수를   만들기 위해 분투한데 있다.”며 저듀테륨의 중요성을 형상적으로 설명해 인상 깊었다.

물속의 듀테륨함량이 천연기준치  150ppm이하의 물이 저듀테륨물이다. 양수의 듀테륨함량은 70~80ppm이라 한다. 이런 물의 분자 직경이 아주미세하여 세포막을 강하게 뚫고 침투하여 세포액과 물 지간의 교환을 가속화시켜서 유해물질을 세포밖으로 끌어내므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평행시켜주어 실면, 변비, 비만, 심혈관 통풍, 고혈압등 질환치료에도 큰 도움을 준단다.
 


리동춘 리사장은 된장술을 빚을 때 저듀테륨수를 사용한다며 된장생산기지이자 저듀테륨수가 샘솟는 “천하제일 된장마을”로 여러분들을 재차 안내했다. 
 
회원들은 물맛도 보고 1000여개의 장독대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겼다.

"쎄일,쎄일 옥타~ 된장술 어떻소? 좋소! 물맛 어떻소? 몸의 독소 쏙 빠져나간 것 같소~"

"하하~ 호호~"

연변오덕된장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우렁한 목소리가 장독대에 의해 메아리로 다가온다.

 


산좋고 물맑고 공기좋은 생태마을에서 손수 음식을 만들어 먹었고 그동안 어려웠던 일, 협회의 도움으로 판로를 열어간 일, 코로나여파로 가뜩이나 힘들 때 공장이 파가이주범위에 속해 그 많은 시설들을 처리하지 못해 안타까워 할 때 리동춘 리사장이 직원 10여명 거느리고 설비를 옮겨준 이야기며 어려울 수록 변화를 시도해 위기 탈출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장독대에서 희망을 한가득 담고 귀로에 올랐다.

사진 글 문야
편집 제작 김성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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