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무역인들 비전으로 새해 새 출발 다짐
-연변무역협회 “시장변화에 따른 기업의 기회와 대응”이란 주제의 특강 조직
연변무역협회(회장 한정호)에서는 1월 19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시장변화에 따른 기업의 기회와 대응”이란 주제의 특강을 조직하는 것으로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전정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변무역협회 회원들과 자매협회 회원 약간명이 참석, 기업상품소개와 특강 두가지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연변무역협회 한정호 회장은 “연길이 우리의 맛과 멋으로 2023년 중국 ‘10대 매력도시’로 ‘최적의 피서관광지’로 그 이미지를 굳혀가면서 전국은 물론 세계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이처럼 주변환경변화에 따른 우리의 자세, 기회 포착,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연변무역협회 바통을 물려받은 후 조직하는 첫행사인 것만큼 기대 또한 크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건강검진관련 새로운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기림병원의 김춘영 원장
연길 기림병원의 김춘영 원장은 병원 소개와 함께 기업인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검진관련상품을 선보이면서 기업에서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리유를 설명했다.
2013년 3월에 설립된 <기림병원>은 기림병원은 현재 2급병원으로 승격했다. 병원에서는 “인민을 위한 병원, 성실과 신용을 근본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를 원훈으로 하고 선진기술도입과 국내외 인재유치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병원은 선후로 1.5T 초전도형 자기공명영상시스템, 세계 최초의 비침대형 동적평판 DR-X선 기계, 무통전자위내시경, 전자대장내시경, 자궁복강경, 간섬유화검사기, 독일카터오존치료기 등 전문 설비를 도입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한 페결절환자의 증가로 지난해 차세대 CT검측기기도 들여왔다. 병원에서는 기업인(단체)들을 위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ABC 3종 세트를 출시했다.
기업상품소개에 이어 특강이 있었다.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장춘 코트라 리성호 관장
장춘 코트라 리성호 관장은 “중국 비즈니스 환경 분석, 시장주요이슈 정검, 시장 기회 요인과 진출 전략, 시장진출 유망품목 및 서비스” 등 4가지 요점을 틀어쥐고 데이터를 통해 중국 경제시장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하고 환경변화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무엇인지를 설명했으며 2024년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각종 박람회에 연변의 무역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알선해줌과 동시에 연변의 제품을 한국에 알릴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령화시대에 따른 의료소비,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가전제품, 반려동물관련제품 소비. 생태환경을 위한 신에너지차량 등을 소비의 핵심키워드로 지목”했다.
사회를 하는 전정훈 사무총장
이날 회원들은 자사의 실정에 맞게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분투할 것이며 2024년에 우리 모두 대박나는 한해,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사진 글 문야
편집디자인 김성림/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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