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랑 음악이랑 놀아요”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의 6.1절맞이 행사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 4팀의 애심어머니들과 민족기악조합의 맴버들, 자원봉사자 그리고 소학교어린이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작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3년동안 언어센터의 특수 어린이들과 6.1절행사를 함께 해왔다.
김영순 회장은 “자페증, 지력장애 그리고 청각장애로 언어장애가 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치료교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언어훈련센터의 리원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아이들과 학부모들게 저그마한 사랑을 주고 장애를 이겨낼수 있도록 용기를 주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기악조합’ 맴버들과 소학교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특수어린이들의 률동춤 표현, 선물 전달 등 내용으로 펼쳐졌다.
애심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먹이고 갖고 온 선물을 나누어주면서 아이들이 더 밝게 더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했다.
리향란 원장은 " 우리 센터는 연변에서 최초로 설립된 언어장애훈련센터이다. 언어장애아동들에게 최상의 교육과 언어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로부터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입하고 선진적인 언어재활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서 앞장서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찾아주신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은 더욱 뜻깊게 6.1절을 쇨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6.1절을 맞으며 4개 팀으로 나누어 5월 20일, 23일, 28일 3일에 거쳐 애심전하기 행사를 다양하게 펼쳐온것으로 알려졌다.
"사랑합니다. 용기내서 한발 앞으로 내디뎌봐요. 우리가 있잖아요" 변함없는 어머니들의 사랑아 오뉴월의 대지를 뜨겁게 달군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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