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 총동문회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손길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6.1절을 맞으며 4개 팀으로 나누어 5월 20일, 23일, 28일 3일에 거쳐 애심전하기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일,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 총동문회 1팀,2팀의 애심어머니들은 드바쁜 스케줄도 마다하고 연변희망복지원과 연길시 시각장애인소녀 김홍매를 찾아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주었다.
이날 1팀의 애심어머니들은 희망복지원의 12명 학생들이 입을수 있는 이쁜 운동복과 생필품을 가득 사들고 희망복지원을 향했다. 이들은 희망복지원을 자주 찾는지라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그들의 생활공간을 둘러보면서 별도로 챙겨주어야 할것이 없나 하나하나 체크하기도 했다. 연후 부모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모성애라면서 갖고 간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주고 손수 아이들에게 운동복을 입혀주면서 어머니의 사랑을 아낌없이 전했다.
연변대학 평생교육 총동문회 김영순 회장은 “아이들이 훌륭하게 커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면서“앞으로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고 윤승옥씨는 아이에게 옷을 입혀주면서 꿈과 희망, 열정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삶을 가꾸라고 조언했다.
이날 또 2팀의 애심어머니들도 김홍매가정을 방문했다.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통해 홍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평생교육총동문회에서는 홍매의 눈치료와 가정생활에 보탬이 돼라고 지금까지 쭈~욱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왔다.
김홍매가 수술 후 시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였고 학교에도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다는 기쁨소식을 접한 평생교육총동문회의 애심 어머니들은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홍매의 집을 방문했던것이다. 당일, 홍매에게 6.1절을 잘 쇠라며 맛있는 식료품과 함께 1000원의 후원금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홍매가 근간에 치아로 고생한다는 소리를 듣고 연길신세기구강병원의 박경자사장은 선뜻이 홍매의 치아를 치료해주겠다고 자진해 나섰다.
김홍매 어머니 김미란씨는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 총동문회의 애심어머니들이 홍매가 눈수술을 하였을 때에 많은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는데 이렇게 또 6.1절을 앞두고 찾아주어 그 고마움 뭐라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애심어머니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애심어머니들의 사랑릴레이는 오늘도 진행형이다.
23일, 3팀의 애심어머니들은 연변희망복지원,불우학생 방문에 이어 또 연길시흥안소학교를 찾아“어머니사랑” 전달활동에 나섰다.아이들에게 6.1 아동명절을 즐겁게 쇠라며 사전에 아이들의 몸에 꼭 맞게 정성들여 준비한 고급 운동복을 부모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는 20명의 빈곤학생들에게 나누어준후 줄뛰기,학용품 등 150명 학생들의 몫으로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전교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따뜻한 정을 주고받았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옷을 입혀주고 가져온 선물들을 하나하나 나누어주었고 학생들은 축하공연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4년전 이곳에서 18명의 고아들과 함께 물만두를 해먹으며 즐겁게 노래를 부르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주고 이쁜 옷이랑 모자랑 신발이랑 나누어주면서 아이들이 행복해하던 모습이 떠올라 오늘 이곳을 또다시 찾게 되였습니다.”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 총동문회 김영순 회장은“사회는 발전하고 세상은 나날이 좋아지고있다”면서“불우학생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 하기를 바란다”는 고무격려의 말과 함께“서로 나누고 사랑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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