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더 바른 시각으로 중국을 보았으면
2013년 04월 06일 21시 52분  조회:11401  추천:68  작성자: 주청룡
더 바른 시각으로 중국을 보았으면

—- [특별기획3] 《한국언론. 붙는 불에 키질》을 보고

청해
 
길림신문의 [특별기획3] 《한국언론. 붙는 불에 키질》을 보고 필자는 한국에 체류하고 있을 때 일부 바르지 못한 언론으로 하여 끼친 부정적인 영향들을 다시 떠 올리게 된다.

필자가 한국에서 체류하는 기간 한국인들과 국제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의론을 하는 가운데서 한국인들이 대만을 완전히 독립적인 국가라고 우기는것을 보았다. 완전히 랭전시대에 받은 교육 그대로였다.

이때 필자는 “만약 당신네 나라에서 대만이 독립적 국가라고 인정한다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수 없다.”고 말하니 “대만이 독립적 국가인것과 당신이 이곳에 있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고 하였다.

이때 필자는 “만약 한국에서 대만을 독립국가로 인정한다면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을수 없다. 당신네 나라에서 대만을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두 나라가 수교를 할수 있었다. 우리도 랭전시대에는 당신네 나라를 한국이라 하지 않고 남조선이라고 하였다. 그러다가 1991년 9월 17일에 유엔에서 조선을 160번째로, 한국을 161번째로 유엔에 가입시킨 다음부터 남조선이라 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국제사회가 조선과 한국을 다 주권국가로 인정하자 중국도 한국과 1992년 8월 24일에 정식 수교를 하였다. 두 나라가 수교를 하였기 때문에 내가 바로 한국으로 방문을 와서 이 자리에 있을수 있다.”고 말하니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여 있다가 필자가 반복적으로 설명해서야 그런가 싶다고 하였다.

그러던 며칠 후 북경올림픽대회가 개막되였다. 이때 한국TV에서도 올림픽 개막식을 생방송 하였다. 그런데 각 대표단들이 입장할 때에 중국에서는 204개 나라와 지구의 대표들이라고 방송하지만 한국 TV 해설원은 204개 나라 대표들이 입장한다고 여러 번 반복하여 말하는것이였다.

이때 필자는 ‘대만과 향항이 이전의 관례대로 각기 한 개 지구로 참가하는데 왜 대만과 향항을 포함하여 204개 나라라고 하는가? 그러면 한국사람들이 향항과 대만을 어떻게 보겠는가?’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데 아니나 다를가 이튿날 나가니 대만을 독립국가로 우기던 사람들이 “어제 저녁에 올림픽 실황방송을 하는것을 봤는가? 대만을 포함하여 204개 나라라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필자에게 반문 하는것이였다.

이때 필자는 다시 그 사람들에게 상세히 해석하면서 ‘확실히 일부 언론의 그릇된 보도가 한국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구나’하는것을 생각을 갖게 되였다.

[특별기획]은 한국언론의 대 중국 보도를 두고 장춘에서 3년간 공부중인 두 한국 류학생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다. 《중국에 와보고서야 한국언론에 났던 많은 기사들이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는것을 알았어요. 긍정적인것보다는 부정적인것을 내보내는 한국언론들이 문제죠. 식품문제, 분유사건 등 중국산에 가짜가 많다라고 중국의 사건사고를 나쁘게 내보내요.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요. 한국 국민은 구체적인걸 모르니까 전체 중국산이 다 나쁘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지요. 언론이 보도한대로 리해하니깐요.》

어느 나라나 구석구석 어두운 그림자가 있을수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일부 구석들에는 어두운 그림자들이 있고 쓰레기도 있을수 있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중국주재기자들은 중국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어서 방송을 하고 있다. 이리하여 필자는 한국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롱담조로 “당신네 기자들은 왜 쓰레기를 줏기를 그리 좋아하는가? 당신들은 중국의 구석을 돌아다며 쓰레기를 주어서는 방송을 하지만 중국언론에서 언제 한국의 어두운 구석을 찍어 보도를 하는것을 봤는가?”라고 말한적이 있다.

[특별기획]에서 지적하다싶이 많은 한국사람들은 중국을 조롱거리로 삼는것으로 민족자부심을 느끼는데 한국언론은 이런 민중심리에 부채질하며 중국의 흠집을 들춰내는데 열중하고있다.

이러한 여론은 중국인민들로 하여금 혐한감정을 가지게 하는 요소로 될뿐 중한관계 발전에서 유리한 점이 하나도 없다. [특별기획]이 보도 하다싶이 이러한 원인으로 하여 중국네티즌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라》를 제1위로 한국을 꼽았다.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첨소홍이 지적하다싶히 《중한 민중간의 사이가 버성긴데는 한국매체에 아주 큰 책임이 있다. 중국의 언론 특히는 주요 관방매체들은 한국에 대한 보도에서 주요하게는 정면보도를 한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한국언론은 중국에 대한 부정적뉴스를 신문자유라는 명목으로 제멋대로 무책임하게 보도한다.》

보도매체는 언제나 언론이 공정해야 한다. 옥과 옥이 만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두 나라 기자들이 모두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정하게 사실적으로 보도를 한다면 중한과계의 발전에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것이라고 본다.

2012년 12월 18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34 ]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0 틀리게 불리는 교육기구의 명사들 2011-12-13 30 10484
79 서방문화를 마구 조장하지 말자 2011-12-06 60 14732
78 재한 중국동포들 자각적으로 한국의 법률과 제도를 준수합시다 2011-12-05 12 11516
77 인생관에 따라 행복관도 다르다 2011-11-28 35 10630
76 한자교육을 하면 우리말의 어휘력이 향상된다 2011-11-21 22 10862
75 민족개념에 대한 단상 2011-11-18 20 8822
74 독서를 하여 우리의 두뇌를 충전시킵시다 2011-11-15 22 8864
73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방송개시55주년축하 2011-11-07 16 8523
72 "책이 선생이다"는 말을 되새기며 2011-11-03 16 8599
71 혼인 가정문제를 심중이 대하자 2011-10-30 30 10695
70 ‘조선족’호칭에 대하여 2011-10-17 6 9670
69 추석의 유래와 풍습 2011-09-06 4 11566
68 청소년들이 위대한 리상과 포부 갖도록 인도하자 2011-08-23 5 10014
67 "인식 차이 줄이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하자" 2011-08-18 5 9722
66 공중장소에서의 금연은 자각적인 행위로 되였으면 2011-08-12 5 9268
65 표달력이 강한 중국조선어를 살리자 2011-06-22 15 11100
64 《계획생육》인가? 《산아제한》인가? 2011-05-30 39 12522
63 남명학 부 주장과 같이 일하던 하루 2011-05-23 50 10448
62 이제 30년이 지나면 어떤 시대가 될까? 2011-05-13 51 9905
61 KBS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2011-05-13 52 1064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