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모아산 두 주차장 사이 도로를 련결했으면
2014년 05월 08일 10시 47분  조회:7252  추천:30  작성자: 주청룡
연길시 철남시장부근의 철도와 도로 교차지점으로부터 모아산까지의 연남로(원 연룡로)는 원래 연길과 룡정을 잇는 유일한 도로였다. 그후 새로 연길과 룡정사이에 연룡로 1급도로를 건설하면서 원래의 연룡로는 모아산까지 와서 뚝 끊어졌다. 길을 끊어놓은데는 그로서의 리유가 있겠지만 차량과 행인들에게는 막대한 불편을 주고있다.
 
룡정에서 연길 철남을 가려면 연남로로 해서 가면 거리단축을 많이 할수 있지만 연룡로 1급도로로 해서 가면 많이 돌아가야 하거니와 시간랑비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지금 룡정시의 5선 공공뻐스가 모아산까지 통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5선 공공뻐스를 타고 모아산에 가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거나 모아산에서 다시 연길시의 16선, 21선, 46선 뻐스를 타고 연길로 가기에 하루에 승객이 몇천명이나 된다. 그런데 모아산에서 룡정주차장과 연길주차장사이의 불과 몇십메터밖에 안되는 구간이 끊어져 차량도 못통하고 인행도마저 없어 승객이나 행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
 
그 두 주차장사이의 도로를 끊어놓고 그 자리에 무슨 건물을 지으려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건물을 짓다가 중단된지 몇년째 되도록 그냥 중단된 상태(어떤 곳은 허물어지기까지 하였음)여서 승객이나 행인들의 시선을 흐리우고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그 건물을 짓다가 만 상태가 양돈장 같아보이기에 “저 돼지굴은 왜 짓다가 마는가?”라고 조소가 섞인 말을 하고있다. 이런 말들은 승객이나 행인들의 불편을 주지 않으면 하지 않을것이다. 길이 끊어지고 그 보기 싫은 건물이 가로 막아 뻐스를 탔던 승객들은 오솔길을 톱아올라 다른 뻐스를 갈아타야 하기때문이다. 그것도 단순히 오솔길만 톱아오르면 모르겠지만 여기 소나무숲사이에는 많은 묘지들이 있는데 이 숲속에서 소나무를 안고 돌아야 하고 1메터도 되나마나한 묘지사이를 서로 비집고 오르내려야 하기때문이다. 비록 이 묘지들은 건사가 되지 않은것이지만 그래도 만약 묘주들이 알면 기분상하지 않을리 없을것이다. 더욱 께름찍한것은 행인들이 이 묘지사이를 비집고 지나는것을 꺼려한다는것이다.
 
 이 사이를 외국손님들이 아니 다닌다고 말할수 없다. 만약 외국손님들이 이 묘지사이를 비집고 톱아오른다면 그들이 뭐라고 하겠는가? 그리고 연변의 이미지가 무엇이 되겠는가? 승객들이거나 행인들이 길이 끊기여있는 그 구체 리유나 사연을 모르기는 하지만 하루에도 몇천명 되는 승객이나 행인들이 다니는 이 두 주차장사이를 대형차량이 아닐지라도 뻐스가 통할수 있는 도로, 그것도 아니면 인행도라도 하루빨리 련결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해란강닷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13 ]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0 "베이징 쇼제"가 전파를 타기까지 2011-05-13 31 11169
59 대통령님께 올리는 편지 2011-05-13 39 9583
58 남북관계 정상화는 우리 민족의 공동한 념원 2011-05-13 50 10199
57 재외동포비자를 받아 않은 기쁨 2011-05-13 43 9480
56 《중국동포타운신문》창간 6주년을 열렬히 축하 한다 2011-05-13 42 11286
55 경복궁을 참관유람 하고서 2011-05-13 18 11687
54 김대중대통령 추도사 2011-05-13 33 9558
53 서울에서의 동창모임 2011-05-13 42 8911
52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사랑이 흘러넘치는 BM우드 2011-05-13 46 7648
51 고국에서의 동창모임 2011-05-13 38 8751
50 한국에서의 중국동포들의 3.8절 기념모임 2011-05-13 39 7908
49 중국 사람들에게는‘중국산식품’이 ‘신토불이’이다 2011-05-13 36 8175
48 전철 안 게시판의 구인카드를 심중이 대하자 2011-05-13 37 7782
47 보도매체의 언론의 공정성을 요구한다 2011-05-13 34 7859
46 언론인, 지성인들의 만남의 장 2011-05-13 10 8260
45 우리는 하나 2011-05-13 11 9164
44 중국동포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2011-05-13 11 8277
43 림민호 교장선생님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2011-05-13 11 9219
42 중국동포들의 길잡이《중국동포타운신문》 2011-05-13 14 8883
41 중국동포들이 보는 직업소개소 2011-05-13 17 8541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