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직업녀성문화연구반 20기 수료식이 지난 7월 6일, 연변대학 교수진과 선배들의 축복속에서 치러졌다. 학위복을 차려입고 수료식에 참석한 20기생들은 긍지로 부풀어있었다.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은 사업과 교육에 열정이 넘치고 끊임없이 자아개발에 노력하면서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녀성들의 만남의 장, 배움의 장이다.
.
한명 한명의 수료생들에게 학위모를 씌워주고 수료증을 발급하는 김화선(좌) 주임.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 축사에서 "올해는 건국 70주년으로 지난 세월동안 조선족녀성들은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서 가정과 직장 생활을 통해 사회발전에 참여하고 발전의 성과를 향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라는 사회조직 건설을 통해 조선족녀성의 사회적 위상을 한층 높혀왔다."며 "20년 력사를 자랑하는 연변대학 직업녀성문화연구반 학원들로 구성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개혁개방 40년 이래 연변조선족녀성들이 스스로 녀성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서 만들어진 녀성공동체로서 신시대 연변녀성운동의 척도이다. "고 말했다.
축사를 하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은 "오늘 20기 수료식을 맞을 수 있은 것은 여러 교수진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 헌신정신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이번 수료식은 녀성평생교육이 또한번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말해주며 우리 녀성들이 더 한층 높은 차원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20기 젊음이들은 녀성평생교육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직업문화연구반 수료를 거친 동문들로 무어진 우리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후배들과 함께 평생교육을 받으면서 폭넓게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애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영향력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총화보고를 하는 연구반 전성애 담임교원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은 어찌보면 민간과 학계가 협력하여 녀성사회조직을 건설한다는 새로운 모식이 아닐가 생각한다. 우리 녀성들은 평생교육의 리념을 확고히 하고 정확한 사유방식과 흐트러지지 않는 몸매, 당당한 도전정신으로 시대와 함께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의 책임을 짊어질 줄 알며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신문화 선구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의 선택은 정확하며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
축가를 부르는 최경애 회원
한영화씨는 20기 수료생을 대표하여 녀성들의 지위 상승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마련해준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회장단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1년동안 저희 20기 회원들은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반에서 력사.경제.교육.사회등 여러분야의 전문지식들을 알차게 배웠으며 그 지식들을 깊이 있게 활용하여 자아성장을 이루었고 가정이 화목해지고 또 사업에서도 큰 성과을 거두게 되였다. 그외 여러 차례의 기업탐방을 통하여 선배들의 경영노하우들을 전수받을 수 있었으며 패션쇼와 같은 문화활동을 통하여 고유의 녀성미와 단아함의 긍지를 몸소 느끼게 되였으며 운동회를 통하여 힘과 지혜를 겨루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였다"며 "오늘 비록 20기 수료이지만 앞으로 총동문회의 교육방침에 따라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고 자신의 자질을 부단히 제고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련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사진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2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