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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회장)에서는 당창건 98돐을 맞으며 평생교육에 당수업을 접목시켜 애국주의 사상을 고양하도록 했다.
지난 6월 29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당지부 20여명 당원들은 연변영예원을 방문하여 항전 로병사들을 위문하고 ‘전쟁 이야기를 듣고 현대 녀성의 애국주의를 이야기하자’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였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당지부서기이며 회장인 김영순은 “당창건 98돐을 즈음하여 로병사들의 혁명전통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의 98년 휘황한 력사를 되돌아보고 당원으로서의 사명을 명기하고 애국주의 사상을 갖게 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당지부 성원들은 해방전쟁과 항미원조 전선에 나갔던 박영봉(89세) 로병사와 동북군정대학 제1기 졸업생이며 항미원조에 참전했던 강근자(91세) 로병사를 모시고 그들의 사적을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5세에 혁명사업에 참가한 박영봉은 전쟁터에서 포를 쏘아 적들의 지뢰를 제거하여 두차례 대공을 세웠던 일, 포탄 파편에 맞아 오른쪽 옆구리에 부상을 입었던 일들을 생동감 있게 이야기했다. 부상소식이 잘못 전달되여 가족들이 자기의 추도식을 거행할 번 했다가 가족과 재차 상봉하게 되였단다.
회원들은 로병사들의 감격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때로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그들은 오늘날의 평화는 꿈많은 청춘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워온 결과라며 로병사들의 기여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했다.
이날, 최옥금, 방미성 두건화 세명 회원이 자유발언했다. 이들은“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치렬한 시장경제속에서 늘 자신이 힘들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로 전사들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그동안 겪은 고난이 무색할 정도임을 심심히 느끼게 된다."며 " 선조들이 목숨 바쳐 얻은 오늘날의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당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선렬들의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조글로미디어/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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