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서법가협회에서 주관한 제2차 연변주 조선문자서예전이 9월1일 오후 1시부터 연길 건재청사 5층 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제1차 심사를 거쳐 연변각주에서 출품한 200여점의 작품 중 70명이 결선에 진출하여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당일 현장에서 붓글씨와 경필을 휘날리며 멋진 서예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제2차 심사를 거쳐 로년조 금상에는 김희준, 은상에는 전순희 등, 동상에는 최옥자등이 수상하였으며, 성인조 금상에는 최려, 은상에는 김현설, 태연 등이, 동상에는 김진홍, 리유화, 리태일, 리련화, 박설매,김기옥, 김철규 등이 수상하였습니다.
학생조에서는 강지연, 최건우 등이 금상을, 리아름, 서정연, 전호영,피수정 등이 은상을, 김수영 등이 동상을 수상하였으미 김신희, 최효빈 등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외 중앙소학교 김화, 차예령, 왕청2소 리해연, 연길시10중 신동희 등이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하였으며,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명동문화예술원에는 유일하게 을 수여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이상 서예를 배운 출품자 중에서 서영근, 김화, 정금란, 리해연, 김봉희, 리숙, 장룡 등이 특약작가로 선정되였습니다.
첨부: 학생조 수상자명단
금상: 최건우(중학조) 강지연(소학 고급조), 박현령(소학저급)
은상: 중학조-리아름, 서정연, 문희영
소학조-피수정, 전호영, 최정, 림윤정, 류지연, 리진연, 손예은, 서수경, 리예령(연필)
동상: 중학조-김연지, 조혜경, 김미령
소학조-전지원, 김수영, 제예양, 리수진, 조상우, 박은지, 김현주, 김재영, 백유녕, 김지연, 조민지, 한승원, 박연정, 유금주, 신봉혁, 김민청, 김유혜, 인주영, 손예진, 장지원, 량예원, 오혜림(왕청), 로소림(연필), 류나연(연필)
우수상: (중학)류언성, 최건휘, 김현흔, 김혜영, 송의경, 석예림, 박미림
(소학)허림혜 황진우 곽나영 김관송 오시윤 최영익 김수정 남서연
김가영 최영미 장윤정 최효빈 김신희 현진영 차용림 김소원 동현경
최찬희 리형준 리지윤 신지은 함효정 김관진 박혜경 남윤주 정수하
조유진 최주영 정아련 김성결 전미이 최소원 지서연 류가연 김유건
김현여 황수연 석지윤 차효주 동선우 왕지은 최지연 석민준 박정연 김정민
(이하 왕청)박미지 박윤하 김태희 장영진 김휘나 김승현 박효진 김진우
한편 대회에는 전 선전부 채영춘부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정일 전 언어위 주임, 장문선 조선족서예가협회 주석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연변언어위원회에서는 중국 조선문자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1만2천원을 이번 대회 경비로 지급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