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아름답게 기업운영은 착실하게 나눔에도 선뜻
모아산 환경미화에 나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젊은 기업인들
지난 4월 8일 “환경은 아름답게, 기업운영은 착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아산 환경미화에 나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분회(회장 전호) 18명 젊은 기업인들의 아름다운 소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란조끼를 산뜻하게 입은 젊은이들이 검은색 비닐주머니를 들고 모아산 등산길과 주차장에서 쓰레기를 주었다. 10대 미래기업인 1명도 동참해 행사의 이미를 더했다.
인증샷도 찰~칵, 누가 더 많이 줏나 찰~칵~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청년경영자들의 참신한 정신풍모를 엿볼 수 있었다.
모아산은 주내의 관광객은 물론 타지역의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아산에는 등산하는 사람, 춤을 추는 사람, 구경군들로 북적인다. 이러한 곳에서 쓰레기를 줏는 젊은 이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쳥년분회 전호 회장은 “고향을 아름답게 건설하고 가꾸는 일은 우리 젊은이들의 몫이기도 합니다. 모아산 환경미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모아산 환경도 깨끗해질 수 있어 좋고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석4조의 행사지요.”라며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를 많이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분회에서는 그동안 기업탐방은 물론 뜻깊은 사랑나눔행사로 이미지를 굳혀갔다.
청년분회(청경련)에서는 해마다 ‘꿈터’의 아이들에게 학잡비 5000원씩 후원해주었으며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 조직하는 ‘희망여름캠프’에 동참,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우유, 빵 등 여러가지 간식과 푸짐한 점심식사를 알차게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료사진 (희망여름캠프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젊은 기업인들)
전체회원들은 “기부활동”, “연변TV사랑으로 가는길”과 “불우이웃들에게 물품과 현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너도나도 앞장섰다.
젊은 기업인들은 힘겹게 창업하고 회사와 협회를 이끌어가면서 경제리익을 떠나 오직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앞섰기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마음속에 ‘애심’이 싹트고 있었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따뜻한 마음도 자연히 갖게 되였다는 평이다.
글 문야/사진 현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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