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를 맞이한 한 녀성서예가가 개인전을 개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명동문화예술원 북대분원(원장 최려) 개원 1주년을 기념한 <무궁 최려 불혹서예전>이 명동서예사랑모임 회원들,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원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12월 12일 오전 10시에 개막되였다.
무궁씨는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창작한 판본체, 궁체정자, 궁체흘림, 아리랑체, 민체 등 우리글서체와 해서, 전서, 예서, 행서 등 한자서예작품으로 된 17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스승인 서영근회장이 <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찬조작품을 출품하였다.
무궁은 2015년에 스승 서영근박사를 만나 2년간 열심히 공부하여 조선글 각종 서체를 마스터하였다. 그리고 한자서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한해 그가 서예방면에서 이룩한 성과는 상당하다. 현장회호대회로 치뤄진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제3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33회 대한민국가훈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제28회 동양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제2회 한중서예교류 강원전, 제19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 등에도 출품하였다.
스승이면서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인 서영근박사는 축사에서 "연변에서 개인전을 하는 서예가가 드물다, 특히 녀성서예가가 불혹전을 한일은 아마 처음있는 일일 것이다. 앞으로 이번 전시가 시작이 되여 많은 서예가들이 류사한 서예전을 많이 개최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하였다.
서예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향의 서예문화발전을 위하여 <명동문화예술원>을 설립하여 운영중인 서영근 원장은 명동서예사랑모임을 창안하여 100여명의 성인 회원들을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131 7915 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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