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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 2014 09 02 18:41
<아름다운 우리글 서예의 화려한 외출>전이 8월 28일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변문자예술협회, 한국무등한글서예연구회가 주최, 연길시서예문화원에서 주관하였고, 축사를 담당한 서영근 연변문자예술협회 회장, 그리고 문재평 한국무등한글서예연구회 회장, 장문선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회장, 석화시인, 유홍 연길시문련 부주석 등 여러 사회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행사는 제16회 중한우리글서예교류전으로 연변문자예술협회와 한국무등한글서예연구회 두 협회가 지난 1998년 2월에 제1회교류전을 시작으로 16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순수 우리글 서예교류전이며 중한수교 22주년을 기념하고 연변조선어문자의 날을 기념하여 조선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선글서예를 보급 발전시키기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전시회장에는 중국과 한국의 92명의 서예가와 학생들의 우리글서예작품이 화려하게 전시되었다.
이번 서예전에서 신흥초등학교 4학년 김연지가 학생조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외 중앙초등학교 2학년 석지윤, 4학년 리아름, 5학년 김은지 등이 각각 A,B,C조의 금상을 수여했고 연길시 제10중학 1학년 서나영과 연변제1고등학교 3학년 김명이 각각 중,고등학교조 금상을 받아안았다.
한편 이번 작품은 10월 9일 한글날을 전후하여 한국 광주광역시에서 다시 전시될예정이다.
문의: 131 7915 9355
글/사진 류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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