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룡
http://www.zoglo.net/blog/f_zhuqinglong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

폭죽소리 없는 설 기대
2015년 02월 15일 15시 15분  조회:6435  추천:11  작성자: 주청룡

설이나 정월대보름날을 비롯한 명절이나 경사스러운 날이면 아직도 폭죽을 터치우는 사람들이 있다.물론 명절분위기를 돋굴수도 있지만 화재나 인원상해사건을 유발하고 타인한테 소리오염피해를 주기에 이를 제지하는 규정이 출범하고 이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2010년 8월 16일 흑룡강성 이춘시의 화리실업유한회사에서 폭죽폭발사고가 발생하여 37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상하였으며 직접적 경제손실이 6818만원에 달했다.

공안부가 2011년 설기간의 폭죽사고를 통계한데 의하며 전국적으로 1만 1800여차례의 화재가 발생하여 40명이 사망하고 37명이 상하였다. 2011년 음력설날 0시 심양 황조만흠국제청사(皇朝万鑫国际大厦)의 45층과 38층으로 된 두채의 5성급 호텔이 폭죽으로 인한 화재로 전부 타고 벽체만 남았다.뼈아픈 교훈이 풀술하다.

“중화인민공화국꽃불폭죽안전관리조례” 제 30조에는 “문물보호단위, 기차역, 부두, 비행장 등 교통중추와 쉽게 연소하고 폭발할수 있는 물건을 생산, 저장하는 단위, 변전소, 의료기구, 유치원, 중소학교, 경로원, 삼림, 초원 등 중점방화구에서는 포죽을 터뜨리는것을 금지한다”고 하였다.

길림성의 “폭죽꽃불안전관리규정” 제6장에는 “폭죽을 터뜨릴 때에 어떠한 단위와 개인의 정상적인 생산, 생활, 학습질서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국경절, 춘절기간과 특수정황외에는 도시와 진에서는22시와 이튿날 6시까지는 폭죽을 터뜨리지 못한다.”,“실내와 인원이 밀집된 장소, 공공장소, 령도기관, 요해부문, 중점환경, 문물보호구, 유람구, 및 쉽게 연소하고 폭발하는 위험품을 생산, 저장하는 공장과 창고부근에서 폭죽을 터뜨리는것를 엄금한다.”,“혼례, 장례, 개업식, 준공의식을 할 때에는 낡은 풍속습관을 타파하는 원칙에 따라 적게 혹은 터뜨리지 않는다.폭죽을 고층건물에서 아래로 던지지 못하며 행인, 차량, 주택 등에 던지지 못한다”고 규정하였다.

함께하는 세상에서 타인과 도시 환경오염, 그리고 생명재산안전을 고려하여 올해 설엔 폭죽을 터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변일보 2015년 2월 13일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6 ]

Total : 18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0 중국동포들도 한겨레의 사랑을 바란다 2013-03-18 8 7451
119 공금절약의 새로운 기풍에 박수를 2013-03-14 8 7219
118 동성애자가 결혼할수 있는가? 2013-02-06 46 9656
117 민생문제 해결, 정부 기업 고용주 함께 나서야 2013-01-25 22 7921
116 《중국산은 가짜 》라는 인식 고쳐야 2012-12-14 20 13853
115 우리 민족 전통의례를 품위있게 2012-12-13 6 16227
114 시신기증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2012-11-30 26 9156
113 우리민족의 전통장례문화를 이어가자 2012-11-09 10 9094
112 중한수교와 중국조선족사회(5) 2012-09-24 52 8448
111 중한수교와 중국조선족사회(4) 2012-09-17 16 8410
110 중한수교와 중국조선족사회(3) 2012-09-10 6 8464
109 중한수교와 중국조선족사회(2) 2012-08-29 6 17272
108 중한수교와 중국조선족사회(1) 2012-08-28 5 18062
107 찰떡을 붙인다하여 소망을 이룰수 있을가? 2012-07-27 50 12068
106 가는 정 오는 정 2012-07-18 6 8246
105 컴퓨터를 학습의 도구로 삼읍시다 2012-06-19 18 10455
104 인민교원이란 책임감이 두 생명을 구하였다 2012-06-11 8 8553
103 장려리의 영웅사적 전국인민을 감동시킨다 2012-06-08 10 7898
102 6.1국제아동절의 유래와 경축의미 2012-05-29 16 10527
101 이웃절활동이 활발이 전개되였으면 2012-05-21 6 793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