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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전참시' 방송 후 악플에 의식하는 듯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청아는 14일 지신의 SNS 트위터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
앞서 이청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 매니저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청아의 매니저는 새벽에 업무를 시작, 차 냉장고를 채우고 쓰레기통을 비우는가 하면 이청아를 태우기 전 미리 공기를 덥혀놓고 건조해질까 봐 히터를 끄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청아는 매니저의 배려에 "이 친구의 컨디션이 저의 컨디션이니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라며 고마워하면서도 걱정을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매니저의 열정적인 모습과 매니저를 위하는 이청아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형적인 갑을 관계", "연예인을 안하무인으로 만드는 행동" 등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이청아가 심경글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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