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오늘(11일) 입대한다.
임시완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12시께 직접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이후 자대에 배치돼 21개월간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 임시완은 앞서 "'다녀오겠다'는 말 말고는 딱히 다른 게 필요한 것 같지 않다"며 "대단한 일을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했던 걸 늦게 가는 것 뿐이다. 1년 9개월을 다녀오는 건데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도 아닌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임시완은 잠시 자리를 비우지만 브라운관에서는 계속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소녀시대 윤아와 매혹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사전제작 드라마인 '왕은 사랑한다'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입대하게 된 임시완은 이에 대해 "마침내 꿈이 이뤄져 다행이다. 작품이 끝나고 (군대를) 금방 가게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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