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티아라 “팬들, 이게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더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6일 09시55분    조회:19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티아라가 변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타이틀곡 '띠아모'는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줬던 빠른 템포의 댄스곡과 색을 달리 한다. 흔히 '뽕끼'라 불리는 복고 감성, 파격적인 콘셉트가 티아라의 주특기였다면 힘을 빼고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곡으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보답하는 노래"라며 "뽕끼를 빼고 담백하고 아련한 가사의 곡이다. 심심할 수 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티아라 답지 않은 색의 음악인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지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소연은 "항상 너무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멘탈도 필요하고 연습할때 버거운 안무도 많았다. 이번에는 살랑살랑 여성스러운 안무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걸그룹들이라면 많이 보여줬을 법한 무대다. 하지만 티아라가 하면 그 것도 색달라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로서는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 콘셉이라 생각하고 소화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의 콘셉트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히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중간 지점에서 구설수에 휘말렸고 이후 이전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티아라는 "계산해보니까 오히려 그 이전과 이후의 시간을 나눴을 때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렇게 돼버렸다"며 '그 사건'을 언급한 후 "우리끼리 다같이 모여 지난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걸 되새겨서 마음 아파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미지적인 질타가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를 끌어주는건 사장님이다. 콘셉트를 투척해주셨다"며 "그랬던 사장님도 사람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신 것 같다. 예전엔 이것저것 자신 있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위축돼 그런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아라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도전적인 생각으로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고 여러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큐리는 "우리 팬들이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이번 노래를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그만큼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팬들이 그런 추측을 하고 또 티아라는 그런 팬들을 다독이는 것 아닐까.
 
멤버들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생겼다. 습관처럼 돼버렸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거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는게 어디냐"고 일부러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는 말에 티아라는 "강한건지 부서져 없어진건지...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티아라는 "아팠던 적도 있지만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었으니까 그랬던거 아닌가 싶다. 우리는 다른 그룹보다 더 느낀다. 진짜 그렇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걸 외면하고 편하자 할 수가 없다. 보답해야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년이 넘게 한국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우리는 그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앴지만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만족스러웠을 때도 있고 성에 차지 않을 때도 잇었을 텐데 계속 지켜줘서 고맙다. 이번 활동을 재미있게 할거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 티아라,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판빙빙, 가오위안위안(고원원), 천챠오언(진교은) 등 중국의 인기 여배우들이 '별에서 온 그대'에 빠졌다. 시나닷컴 연예는 9일 보도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의 드라마 속 대사, 장면 등을 패러디한 중화권 여배우들을 한데 모아 보도했다. 중국에 '별...
  • 2014-02-12
  • [OSEN=윤가이 기자] tvN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정희재역으로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뷰티쁠 2월호에서 감성 화보를 선보였다.  웨딩 베일과 화이트 의상을 매치한 이번 화보에서는 소녀와 여자의 경계에 있는 듯 순수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성숙한 매...
  • 2014-02-11
  • 마냥 귀엽기만하던 스텔라가 도발을 부린다. 스텔라는 12일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인 '마리오네트'를 발매하고 7개월만에 컴백한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올초부터 후끈 달구고 있는 걸그룹 섹시전쟁에 뛰어들었다. 팬티 차림으로 거울앞에 서거나 슬립만 입고 소파에 눕는 등 남성지 화보를 보는 듯하다. 기존의...
  • 2014-02-11
  • 이보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will_ent)를 통해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영은 오프숄더 튜브탑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으로 여신미모...
  • 2014-02-11
  • [OSEN=표재민 기자] 이색적인 시도였지만 이질감은 적었다. 해설위원으로서 천하장사 출신 ‘국민 MC’ 강호동의 첫 발은 힘찼다. 그는 시청자들이 궁금한 부분까지 속 시원히 긁어주는 해설로 태극전사들의 금빛 사냥을 함께 했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KBS 2TV를 통해 중계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 2014-02-11
  • '별그대'를 둘러싼 '표절문제'가 법정으로 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와 관련된 표절논란은 지난해말부터 시작돼 복잡해진 상태. 웹툰작가 강경옥이 "'별그대'는 내가 6년째 연재중인 작품 '설희'를 표절한 드라마"라고 의혹을 제기했...
  • 2014-02-10
  •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본문 이미지 영역 이영애의 쌍둥이 딸 정승빈 양 / 화면캡처=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2부 이영애의 딸 정승빈 양이 먹방계의 샛별로 등극할 태세다. SBS는 9일 오후11시15분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2부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이영애의 내레이션 속에 한국인의 고기음식...
  • 2014-02-10
  • 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3-14프로농구 서울삼성과 안양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하프타임동안 서울기획봉사단 밸리댄스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일간스포츠
  • 2014-02-08
  •     배우 윤소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윤소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 2월호에서 ‘소녀와 꽃’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녀의 신비롭고 따스한 봄기운을 화보로 표현해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소희는 브라운의 풍성한 헤어에 화이트 꽃장식을 하고 속눈썹을 강조해 청초한 매력과 함께 신...
  • 2014-02-08
  •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방송 내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가 하면 400살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을 향한 여심도 커지고 있다. 이미 방영 전 전지현, 박해진 효과로 중국에 사상 초유의 가격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별에서 온 그대'는 한중 동시 방...
  • 2014-0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