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티아라 “팬들, 이게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더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6일 09시55분    조회:18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티아라가 변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타이틀곡 '띠아모'는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줬던 빠른 템포의 댄스곡과 색을 달리 한다. 흔히 '뽕끼'라 불리는 복고 감성, 파격적인 콘셉트가 티아라의 주특기였다면 힘을 빼고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곡으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보답하는 노래"라며 "뽕끼를 빼고 담백하고 아련한 가사의 곡이다. 심심할 수 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티아라 답지 않은 색의 음악인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지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소연은 "항상 너무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멘탈도 필요하고 연습할때 버거운 안무도 많았다. 이번에는 살랑살랑 여성스러운 안무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걸그룹들이라면 많이 보여줬을 법한 무대다. 하지만 티아라가 하면 그 것도 색달라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로서는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 콘셉이라 생각하고 소화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의 콘셉트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히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중간 지점에서 구설수에 휘말렸고 이후 이전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티아라는 "계산해보니까 오히려 그 이전과 이후의 시간을 나눴을 때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렇게 돼버렸다"며 '그 사건'을 언급한 후 "우리끼리 다같이 모여 지난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걸 되새겨서 마음 아파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미지적인 질타가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를 끌어주는건 사장님이다. 콘셉트를 투척해주셨다"며 "그랬던 사장님도 사람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신 것 같다. 예전엔 이것저것 자신 있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위축돼 그런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아라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도전적인 생각으로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고 여러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큐리는 "우리 팬들이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이번 노래를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그만큼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팬들이 그런 추측을 하고 또 티아라는 그런 팬들을 다독이는 것 아닐까.
 
멤버들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생겼다. 습관처럼 돼버렸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거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는게 어디냐"고 일부러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는 말에 티아라는 "강한건지 부서져 없어진건지...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티아라는 "아팠던 적도 있지만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었으니까 그랬던거 아닌가 싶다. 우리는 다른 그룹보다 더 느낀다. 진짜 그렇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걸 외면하고 편하자 할 수가 없다. 보답해야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년이 넘게 한국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우리는 그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앴지만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만족스러웠을 때도 있고 성에 차지 않을 때도 잇었을 텐데 계속 지켜줘서 고맙다. 이번 활동을 재미있게 할거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 티아라,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우루과이 대통령의 비서 파비아나 레이스의 섹시 화보에 이어 누드 화보가 화제다. 지난 21일 남미 매체 인포르메21 등 외신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의 비서 파비아나 레이스가 최근 공개한 섹시 화보를 전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잡지 노티시아스에 비키니 차...
  • 2014-01-24
  •     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금슬을 자랑했다. 저우룬파는 23일 오후 열린 영화 '도성풍운'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저우룬파는 아내인 천후이롄의 손을 이끌고 등장했다. 이날 저우룬파 부부는 보색 대비 커플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선 저우룬...
  • 2014-01-24
  • 영국 섹시 스타 자스민 왈츠가 화끈한 셀카를 공개했다. 자스민 왈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자스민 왈츠는 티셔츠와 팬티 만을 입은 채 카메라를 보고 있다. 특히 티셔츠가 가슴라인 위까지 올라가 있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자스민 왈츠는 영국 최고의 리얼리티 프로...
  • 2014-01-24
  • 신인 아이돌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지름길은 없다. SM 처럼 '빵빵한' 기획사 소속이 아니라면 더더욱 힘들다. 몸으로 때우는 예능프로에 나가 국가대표급 '신기'를 발휘하거나, 어르신들 모여 앉은 토크프로에 출연해 기적적으로 '예쁨'을 받거나, '무뇌아급' SNS 날리기 정도는 해줘야 ...
  • 2014-01-24
  • '변호인' 송강호,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방명록엔 "영광이었습니다" [removed][removed]   트위터 캡처   영화 ‘변호인’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송우석 변호사’ 역(役)을 맡았던 배우 송강호(47)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 2014-01-23
  •     모델로도 활동 중인 이탈리아 출신 뮤지컬배우 로라 크레마시가 충격적인 노출 굴욕을 겪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로라 크레마시가 마이애미 해변에서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라 크레마시는 한 남성과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등 ...
  • 2014-01-23
  •   나비 맥심 가수 나비가 글래머 몸매를 한껏 강조했다. 나비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맥심 2월호. 많이 아껴주세요. 하하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남성지 '맥심' 2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나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나비는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튜브톱 초미니 드레...
  • 2014-01-23
  • 이르면 올 봄 결혼 예정  배우 오지호(39)가 사랑에 빠졌다. 오지호는 현재 3세 연하 의류업계 종사자 은 모씨와 열애 중이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양가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
  • 2014-01-23
  •   홍콩 여배우 류자링(유가령)이 나이를 무색케 하는 차원이 다른 섹시미로 시선을 끌었다. 류자링은 22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엘르 홍콩 2014년 2월 화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50대가 됐지만 20대 못지 않은 탄탄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
  • 2014-01-23
  •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톱스타 류더화(유덕화)가 17년 전 촬영 중 저지른 실수로 우리 돈 9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배상하게 됐다. 21일 대만 핑궈르바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더화가 1997년 대만에서 영화 '정의지서서리도' 촬영 중 헬리콥터를 파손해 이를 대여한 더안(德安)항공에 267만 대만달러(한...
  • 2014-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