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 스타뉴스 |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 새 시즌 출연을 전격 확정지었다.
10일 오후 방송계에 따르면 김희철은 오는 4월 초 첫 방영될 MBC 에브리원의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 새 시즌에 나선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김희철은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새 시즌에 출연하기로 최근 최종 결정했다"라며 "첫 촬영은 다음 주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철과 호흡을 맞출 해외 여자 스타의 정체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중화권 여자 스타 2, 3명으로 압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11월 스타뉴스와 인터뷰 당시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직접 관심을 드러냈다.
당시 김희철은 "공익 근무를 하면서 예전에는 당연히 여겼던 팬, 멤버들,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됐다"라며 "과거에는 무대 안과 밖 모두에서 모든 행동을 거침없이 했다면 이제는 주위에 대한 고마움을 알기에 이전보다 많이 둥글어졌다"라며 미소 지었다.
김희철은 "제가 좋아하는 표현 중 하나로 '능글맞아졌다'가 있는데 요즘 제가 과거보다 많이 능글 맞아졌다"라며 "둥글고 능글맞아졌기에 지금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으면 한국판 세계판 상관없이 기가 막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했다.
김희철은 "평소 몰랐던 분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하고 싶다"라며 "'우리 결혼했어요'는 출연 전까지 당사자에게도 상대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만약 마음에 드는 여자 파트너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다면 요즘 같아선 정말 결혼할 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든다"라며 웃었다.
김희철은 "물론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어도 저답게 솔직하게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