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 대표 스캔들 메이커 천관시(진관희)가 여자 친구와의 즐거운 한때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천관시는 6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행복한 시간은 가장 단순한 순간에서 온다"는 영어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천관시가 공개한 사진은 최근 결혼설로 화제를 부른 10살 연하 한국계 여자 친구 앤 홍과 찍은 것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는 천관시와 그의 어깨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앤 홍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을 가까이 한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얼굴에 따뜻한 미소를 띠고 있어 달콤한 연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천관시 커플의 근황에 팬들은 "천관시 이제 정말 정착하길 바란다" "두 사람 행복해 보인다" "꼭 결혼하길" "예쁜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2008년 음란사진 유출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천관시는 2012년 9월 SNS에 한국계 대만인 앤 홍과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훤칠한 키에 빼어난 미모를 가진 앤 홍은 현재 천관시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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