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말 실종기 수색 지역서 유막 발견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4일 15시54분    조회:20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JACC,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해역에 무인잠수정 투입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잔해를 찾아 남인도양을 수색 중인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곳 근처에서 유막(기름막)을 발견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보도했다. JACC는 현장에서 2ℓ 가량의 샘플을 채취해 기름 성분을 분석 중이다.

JACC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기름이 어디서 흘러나왔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유막은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곳 근처에서 바람을 타고 5.5㎞ 가량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주 당국은 앞서 지난 6일 자국 해양지원선 ‘오션실드’호의 수중 음파 탐지기를 통해 유막이 발견된 해역에서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음 2개를 탐지했으며, 이틀 후인 8일에도 비슷한 신호음 2개를 추가로 감지했다고 밝혔다.

수심 4500m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 이 신호는 영국 인마르샛(국제해사위성기구)의 추락 예측 지점과도 일치해 JACC는 실종된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일 것으로 보고 있다.

JACC는 또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미국의 무인 잠수정인 블루핀-21을 투입해 심해 탐사에 들어갔다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4일 보도했다. 휴스턴 소장은 “블랙박스 신호음이 감지된 지역에 블루핀-21을 투입했다”며 “실종기의 잔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핀-21은 수심 4500m까지 내려가 4.5노트(8.3km) 속도로 지그재그로 움직이면서 심해를 탐사하는 첨단 기기이다. 해저면에 비스듬히 음파를 쏘아 반사되는 파장을 이용해 해저 지형을 입체 지도로 만들 수도 있다.

투입된 블루핀-21의 총 수색 시간은 약 24시간이다. 처음 2시간은 해저 밑바닥까지 내려가고 그 뒤 16시간 동안은 본격적인 수색을 진행한다. 수색이 끝나고 수면으로 올라오는 데 2시간, 입수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옮겨 분석하는 데 4시간이 걸린다.

블루핀-21은 2009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사고가 난지 2년 만인 2011년 해저 3900m 지점에서 찾아낸 적이 있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JACC,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해역에 무인잠수정 투입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잔해를 찾아 남인도양을 수색 중인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곳 근처에서 유막(기름막)을 발견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보도했다. JACC는 현장에서 2ℓ 가량의 샘플을 채취해 기...
  • 2014-04-14
  • 압둘라알타니 리비아 임시 총리 (AP=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리비아 과도정부를 이끄는 압둘라 알타니 임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고 나서 전격 사임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이 보도했다. 알타니 총리는 이날 과도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내가 총리직...
  • 2014-04-14
  • 12일(현지시간) 새벽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트레일러 트럭을 들이받아 최소 3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주 정부 대변인 알베르토 실바 라모스는 사망자는 최소 36명이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시각은 오전...
  • 2014-04-14
  • [북경=신화통신] 중국해상수색구조쎈터에 따르면 12일 15시까지 말레이시아항공 실종려객기 관련 확실한 정보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오스트랄리아총리 애벗은 실종려객기수색작업의 장기화를 우려했다. 오스트랄리아는 오스트랄리아 서쪽해역을 동서 2개 수색구역으로 확정했다. 12일 12시까지 현장에 있는 중국 함선 1...
  • 2014-04-14
  •   아들딸 맞듯… 휠체어 타고 오바마(민주당) 마중 나온 90歲 부시(공화당) [아버지 부시의 '아빠 리더십'… 퇴임 후에도 초당적 존경 받아] 텍사스 온 오바마 부부 맞아 미셸 손 잡고 오바마에 토닥… 부시 존경한다는 오바마, '조지 W 오바마' 별명 얻어… 클린턴은 親父처...
  • 2014-04-11
  • 실종기 수색팀, 블랙박스 일치 신호 발견(AP/JACC=연합뉴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가 9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 남인도양 해저에서 포착된 신호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호주 공군, 수색 해역에 음파탐지기 부표 계속 투하 (퍼스 AP=연합뉴스)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 2014-04-11
  • 5분간 복도서 흉기난동 후 체포…최소 5명 중상 "내성적이지만 왕따 아냐"…교감·학생들 '용기있는' 행동 미국 검색하기">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시(市)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9일(현지시간) 16세 학생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2명이 다쳤다. 경비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부상자는...
  • 2014-04-10
  • 자신의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보내는 추파가 너무 싫었던 남편이 아내 청부살인을 계획한 사건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결혼 후 모델일을 그만뒀던 모니카 올슨(32)은 다시 자신의 일을 찾고 싶어 사진작가와 함께 속옷 화보를 촬영했다. 그러나 이를 발견한 백만장자 남편...
  • 2014-04-10
  • 호주 해양지원선 '오션실드호'에 탑재된 블랙박스 탐사장비 '토우드 핑어 로케이터-25(TPL-25)'. 길이 0.7m, 무게 약 30kg의 TPL-25는 선박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항공기 블랙박스에서 전송되는 음파를 감지해 위치를 파악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실종된 말레이시아...
  • 2014-04-09
  • [워싱톤=신화통신] 7일, 미국, 일본, 한국은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그 성명의 핵심목표인 평화적이고 핵사찰이 가능한 방식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할것을 재천명했다. 미국국무부는 성명을 발표해 이날 미국조선정책 특별대표 글린 데이비스는 워싱톤에서 일본, 한국 대표와 “효과적이고” &ldq...
  • 2014-04-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