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경쟁의 정적 사업의 파트너
2016년 12월 19일 09시 57분  조회:4062  추천:3  작성자: 오기활
일전 모촌 당지부서기가 하는 말이다.

“선거경쟁은 싸움이다. 사업을 잘 하려면 싸움대상(政敵)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월전에 새로운 촌로인협회 회장을 선출할 때 지금은 촌로협회에서 촌을 운영하는 현실인데도 나는 나의 정적을 촌로인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쟁의 정적이 사업의 파트너로 되여야 한다”

“‘적’을 포옹하려면 내가 성격을 죽여야 한다. 성격을 죽이려면 힘들지만 결국 죽이고 보니 지금 우리 서로가 직무를 부르는 관계가 아닌 이름을 부르는 관계로 친근해졌고 서로간 개인적인 악의가 없다보니 서로간 흠집을 알려주는 친구로 되여 마음이 편안하다”
“경쟁에서 정적이 사업의 파트너다”

그야 말로 원칙도 있고 도량도 넓은 말이고 처사라 하겠다.

똘스또이와 그의 친구들의 인생수첩으로 불리는 책 “세상의 지혜를 얻는 황금률”에 있는 말이다.

“적이 때로는 친구보다도 유익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친구는 언제나 그대의 잘못을 눈감아 준다. 그러나 적은 그대의 잘못을 들추어내 멸시하려고 한다. 그 멸시에 분노하지 말고 멸시를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라. 성자는 한마디 말을 천금같이 아끼고 또 하잘것없는 사람의 말이라도 가벼이 여기는 일이 없다”

길림신문 2016-12-5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77 화를 멀리 더 멀리 2012-09-24 15 7609
76 어머니를 <<제1선생>>으로 초빙한 리유 2012-09-17 11 6680
75 <<보건품>>이 울린 경종 2012-09-10 11 7487
74 처음처럼 2012-09-04 7 19025
73 덜된 사람 2012-08-27 35 18643
72 <<60명조선족회갑잔치>> 유감 1, 2. 3 2012-08-20 1 8619
71 “후반전”에 멋진 “꼴”을! 2012-08-13 7 7047
70 "북경에서 변강까지 거리가 이리도 먼가?" 2012-08-07 6 7452
69 <<지치주성립경축의 노래>> 및 노래비를 말한다 2012-07-24 4 8533
68 <<글은 곧 사람이다>> 2012-07-23 10 7463
67 속담이 바뀐다 2012-07-16 3 8191
66 약속이란? 2012-07-12 4 7454
65 변론해봅시다 2012-06-29 13 7543
64 함부로 살지 말자 2012-06-28 2 8114
63 "시라지 3형제" 그리고… 2012-06-18 7 8786
62 숭고한 선택 2012-06-15 6 5662
61 과대포장 A B C 2012-06-07 5 9679
60 파출소 소장의 안타까운 《고충》 2012-05-29 2 6935
59 무언의 본보기 2012-05-24 5 7043
58 돋보이는<<연길화룡총회>> 2012-05-08 2 6481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