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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나의 작품
귀 향
물없이 뭍없이 가는놈 앞에
죽지 부러진 새 서글피 웃어준다
길은 길마다 머얼리 우련하니
귀향의 길은 기약이 어드메냐
그늘은 간밤 숲속에 묻어두고
뙤약은 올아침 이슬에 얹어볼랴
얼룩 간 마음에 울음을 웃을 때
차마 고향의 땅에 눈물은 못 뿌리고
아아! 나는 허구픈 사연
지지 않은 심장에 쓸어들 넣고
행여나, 안타까운 잊음으로
깨끗한 꿈의 모퉁일 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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