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에서는 다사다난했던 2016년 연예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에 대한 풍문을 다루기도 했다.
이날 이준석은 풍문기자단에게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서 실제 교제하기 전에 혹시 아내에게 이혼 의사를 밝혔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내가 알기로는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면서 이혼 의사를 밝힌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또 영화 촬영할 때 김민희가 홍상수에게 굉장히 호감표시를 공공연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홍상수가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그래서인지 김민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나?’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김민희는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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