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티아라 “팬들, 이게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더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16일 09시55분    조회:18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티아라가 변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타이틀곡 '띠아모'는 기존에 티아라가 보여줬던 빠른 템포의 댄스곡과 색을 달리 한다. 흔히 '뽕끼'라 불리는 복고 감성, 파격적인 콘셉트가 티아라의 주특기였다면 힘을 빼고 미디엄 템포의 따뜻한 곡으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 보답하는 노래"라며 "뽕끼를 빼고 담백하고 아련한 가사의 곡이다. 심심할 수 있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티아라 답지 않은 색의 음악인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지만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소연은 "항상 너무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했었다. 멘탈도 필요하고 연습할때 버거운 안무도 많았다. 이번에는 살랑살랑 여성스러운 안무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걸그룹들이라면 많이 보여줬을 법한 무대다. 하지만 티아라가 하면 그 것도 색달라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로서는 심심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 콘셉이라 생각하고 소화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아라의 콘셉트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내는 곡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히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티아라는 중간 지점에서 구설수에 휘말렸고 이후 이전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
 
티아라는 "계산해보니까 오히려 그 이전과 이후의 시간을 나눴을 때 이후의 시간이 더 길어졌다. 그렇게 돼버렸다"며 '그 사건'을 언급한 후 "우리끼리 다같이 모여 지난 일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걸 되새겨서 마음 아파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미지적인 질타가 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를 끌어주는건 사장님이다. 콘셉트를 투척해주셨다"며 "그랬던 사장님도 사람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떨어지신 것 같다. 예전엔 이것저것 자신 있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위축돼 그런 것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아라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도전적인 생각으로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도 있고 여러 시도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 말미 큐리는 "우리 팬들이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며 "이번 노래를 팬송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아라에게 그만큼 많은 고비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팬들이 그런 추측을 하고 또 티아라는 그런 팬들을 다독이는 것 아닐까.
 
멤버들은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받아들이는게 생겼다. 습관처럼 돼버렸다",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거다",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주는게 어디냐"고 일부러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는 말에 티아라는 "강한건지 부서져 없어진건지...꿋꿋하게 하고 있는 것도 많은 분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 아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티아라는 "아팠던 적도 있지만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었으니까 그랬던거 아닌가 싶다. 우리는 다른 그룹보다 더 느낀다. 진짜 그렇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걸 외면하고 편하자 할 수가 없다. 보답해야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해야한다.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1년이 넘게 한국 활동에 공백이 있었다. 우리는 그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앴지만 한국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만족스러웠을 때도 있고 성에 차지 않을 때도 잇었을 텐데 계속 지켜줘서 고맙다. 이번 활동을 재미있게 할거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 티아라, 발전하는 모습 계속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거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엔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한예슬과 작곡가 테디가 4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24일 오후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는 열애 4년 만에 결별하고 동료로 남기로 했다. 결별 시기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사적인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멀...
  • 2016-10-25
  • 배우 조현재(36)가 내년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재는 세미프로골퍼와 3년째 열애 중이다. 아직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내년에 결혼을 계획 중이다. 조현재는 2000년 SBS '딱 좋아'로 데뷔해 SBS '카이스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2년 SBS '대망' '...
  • 2016-10-25
  • [스포츠서울] 배우 설리가 SNS 계정에 공개한 사진을 놓고 팬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설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잠이 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니트만 입은 듯한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논란을 즐기는 듯", "너...
  • 2016-10-24
  •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배용준 측의 한 관계자는 24일 오전 OSEN에 “배용준 박수진 씨가 23일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일 강남의 모처에서 출산을 했으며, 건강한 사내아이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많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 2016-10-24
  • [OSEN=박현민 기자] 가수 토니안이 '동거남' 김재덕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응답하라, 핫(HOT) 스타'라는 주제로 토니안, 박경림, 임요환이 출연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 2016-10-24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신승훈이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그 동안 1800회가 넘는 콘서트를 펼쳐오며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온 26년차 가수 신승훈의 인터뷰가 담겼다.   신승훈은 1991년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곡으로 가요 프로그램에...
  • 2016-10-24
  •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성적 취향과 관련해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동성열애를 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도, 혼란스럽지도 않다. 그리고 세상 역시 변했다"라며 ""지금...
  • 2016-10-24
  • 아재파탈 지금 대한민국은 아재 열풍으로 뜨겁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2030 세대와는 차별화된 노련미가 돋보이는 감각으로 중무장한 그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것. ‘아재 트렌드’를 호령하고 있는 남자 배우 6인의 스타일을 분석해봤다. 츤데레 아재 곽도원 노타이 슈트 차림의 곽도원. 단출하면서...
  • 2016-10-22
  • 걸 그룹 나인뮤지스(혜미,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의 뮤직비디오에 음란물이 합성돼 퍼지면서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스타제국은 20일 나인뮤지스의 ‘와일드’ 뮤직비디오에 음란성 영상이 합성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련 자료를 취합해 19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 2016-10-21
  •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장근석이 상대 여배우를 짝사랑한 사실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배우 장근석과 캔디 영심이에 짝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장근석은 새 캔디 영심이에 "목소리만 들어가지고는 진짜 모르겠다. 못 맞추겠다. 힌트를 달라"라...
  • 2016-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