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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그룹 V6의 멤버인 배우 오카다 준이치의 최근 행보에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카다는 영화 '영원의 제로'로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래 연기력과 관객 동원력을 인정받으며 일본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현재 일본에서 상영 중인 영화 '에베레스트, 신들의 산봉우리'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가 출연한 영화가 개봉된다. 영화 출연 제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그러나 그의 상승가도가 계속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그것은 그가 가진 몇 가지 '불안요소' 때문이다.
그는 얼마 전 영화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그런데 이 작품은 일본에서 극우적인 발언을 일삼아 악명이 높은 햐쿠타 나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원의 제로'에 이어 햐쿠타의 작품만 벌써 두 번째 출연이다.
오카다가 출연했던 '영원의 제로'는 일본의 자살특공대(카미카제)를 미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등 햐쿠타의 성향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들이다.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 또한 전후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이 국제석유자본에 맞서 대항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등 민족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오카다가 그야말로 햐쿠타를 비롯한 일본 우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문제는, 작품의 인기와는 대조적으로 햐쿠타 개인의 이미지가 일본 내에서 상당히 나쁘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 위안부는 사기꾼", "난징대학살은 날조"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정부에 비판적인 오키나와의 두 신문사를 "뭉개버려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은퇴 선언을 여러 번 번복하기도 했다. 일본 대중은 그의 돌출 행보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오카다가 햐쿠타의 우익적 색채가 강한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햐쿠타의 계속되는 문제 행동이 오카다의 인기 상승가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치색이 뚜렷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함으로써 심적 불편함을 느끼는 오카다의 팬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5일 보도된 미야자키 아오이와의 열애 또한 오카다의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은 미야자키의 이혼 이전에도 교제 보도가 나왔었다. 두 사람의 불륜이 발각돼 미야자키가 이혼 당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두 사람의 열애 보도가 나왔으니, 대중들의 시선은 차가울 수밖에 없다.
이처럼 '작품 선택'과 '불륜에서 시작된 열애'라는 불안요소를 안고 있는 오카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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