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배우 오카다 준이치, 우익·불륜설 등…우려 낳는 행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8일 09시20분    조회:16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 아이돌 그룹 V6의 멤버인 배우 오카다 준이치의 최근 행보에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카다는 영화 '영원의 제로'로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래 연기력과 관객 동원력을 인정받으며 일본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현재 일본에서 상영 중인 영화 '에베레스트, 신들의 산봉우리'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가 출연한 영화가 개봉된다. 영화 출연 제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그러나 그의 상승가도가 계속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그것은 그가 가진 몇 가지 '불안요소' 때문이다.

그는 얼마 전 영화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그런데 이 작품은 일본에서 극우적인 발언을 일삼아 악명이 높은 햐쿠타 나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원의 제로'에 이어 햐쿠타의 작품만 벌써 두 번째 출연이다.

오카다가 출연했던 '영원의 제로'는 일본의 자살특공대(카미카제)를 미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등 햐쿠타의 성향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들이다.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 또한 전후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이 국제석유자본에 맞서 대항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등 민족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오카다가 그야말로 햐쿠타를 비롯한 일본 우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문제는, 작품의 인기와는 대조적으로 햐쿠타 개인의 이미지가 일본 내에서 상당히 나쁘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 위안부는 사기꾼", "난징대학살은 날조"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정부에 비판적인 오키나와의 두 신문사를 "뭉개버려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은퇴 선언을 여러 번 번복하기도 했다. 일본 대중은 그의 돌출 행보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오카다가 햐쿠타의 우익적 색채가 강한 영화에 연달아 출연하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햐쿠타의 계속되는 문제 행동이 오카다의 인기 상승가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치색이 뚜렷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함으로써 심적 불편함을 느끼는 오카다의 팬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5일 보도된 미야자키 아오이와의 열애 또한 오카다의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은 미야자키의 이혼 이전에도 교제 보도가 나왔었다. 두 사람의 불륜이 발각돼 미야자키가 이혼 당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두 사람의 열애 보도가 나왔으니, 대중들의 시선은 차가울 수밖에 없다.

이처럼 '작품 선택'과 '불륜에서 시작된 열애'라는 불안요소를 안고 있는 오카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리포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3월 31일, 고 장국영(张国荣)의 노래팬들이 홍콩 중환문화호텔(香港中环文华酒店)밖에 꽃묶음을 배렬하며 우상스타에 대한 추모의 정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 4월 1일은 홍콩대스타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지 13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각지에서 팬들이 여러가지 추모기념활동을 갖고 우상에 대한 그리움을 표...
  • 2016-04-01
  •   /유역비 SNS 캡처 유역비가 배우 송승헌과의 결별설에 휘말린 가운데, 그녀의 뽀얀 민낯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최고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손 꼽히는 유역비는 지난해 송승헌과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을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한국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역...
  • 2016-04-01
  • 중국의 유명 매체가 한류 스타의 계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년의 한류 스타들을 모아 봉황넷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 드라마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자 지난 20여년 동안 중국의 녀심을 사로잡았던 남자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해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20년 전 안재욱부터 지금의 송중기까지, ...
  • 2016-03-31
  • 개그맨 조세호(34),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29) 가상 부부가 중국으로 결혼식을 하러 떠난다. 31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조세호와 차오루가 다음주 초 차오루의 부모님이 계신 중국으로 향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인 차오루에 따라 "약식이지만 묘족 전통...
  • 2016-03-31
  • 배우 장쯔이가 중국의 거장들과 만났다. 최근 미국에서 딸을 낳은 장쯔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중국의 유명 감독인 펑샤오강, 장이머우와 만나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에서 장쯔이는 펑샤오강 감독, 장이머우 감독 사이에 서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출산 후 완벽하게 미모를 되찾은 모...
  • 2016-03-31
  • 홍콩 톱스타 유덕화(류더화)가 둘째 임신 소식에 짧게 답했다. 30일 대만 둥썬뉴스는 홍콩 매체를 인용, 유덕화가 아내 주리첸의 임신 소식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관심 감사하다"고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집안일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였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앞서 중화권 언론...
  • 2016-03-31
  • 배우 백진희가 화보를 통해 투명한 피부를 공개했다. 최근 매거진 '슈어'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백진희는 평소 백옥 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난 배우 답게 맑고 투명한 속살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편 백진희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성공리에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다. 온라인 ...
  • 2016-03-31
  • 배우 탕웨이의 홍콩 금상장 화보가 정식으로 공개됐다. 제35회 홍콩 금상장 시상식 측은 시상식을 앞두고 각 부문 후보들의 화보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Forever Young'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영화 '세 도시 이야기'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탕웨이도 포함됐다. 이번 화보에서 탕웨이는 양첸화...
  • 2016-03-30
  • 홍콩 4대천왕 출신 유덕화(류더화,54)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중국 소후연예 등 매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의 아내인 50세 주리첸이 현재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유덕화는 홍콩 연예계 소문난 딸 사랑으로 현지 언론에 오르내리는 등 딸에게 극진한 사랑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 2016-03-30
  • 홍콩 4대천왕 출신의 톱배우 곽부성(궈푸청)이 홍콩의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 금상장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곽부성은 29일 "배우. 경력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다. 무엇이 진짜인지 알아야 비로소 경력이다. 다섯 번째 후보.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SNS에 적으며 제35회 금상장 남우주연상 후보가 된 심정...
  • 2016-03-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