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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중국 연예계는 이른 아침부터 핑크빛 소식으로 가득했다. 홍콩 4대 천왕 궈푸청(곽부성)과 톱모델 슝다이린, 슈퍼주니어 출신의 스타 한경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중년의 싱글남 궈푸청은 직접 SNS를 통해 열애를 공개했다. 23세 연하의 모달 팡위안과 꼭 잡은 손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한 것. 궈푸청이 사진을 게재한 뒤, 2일 오전 현지 연예매체 전민성탐는 궈푸청과 팡위안이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 열애설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궈푸청의 오랜 연인이었던 톱모델 슝다이린(웅대림)은 전 연인인 궈푸청의 열애 공개를 의식한 듯 의미심장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남자와 여자가 커플 신발을 신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과 함께 "행복은 바로 곁에 있어요. 축복해요 여러분"이라는 코멘트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고 슝다이린이 최근 염문을 뿌린 재력가 남자친구와 신발을 맞춰 신고 찍은 사진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더욱이 궈푸청은 손 사진으로, 슝다이린은 발 사진으로 연인을 공개한 점에 많은 네티즌들이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슈퍼주니어 출신의 한경도 열애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일 오전, 이번에도 전민성탐이 소식을 보도했다. 한경과 미모의 여성이 열애 중이라는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리빙위라는 이름의 이 여성과 한 집을 드나들고 있으며, 함께 타히티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는 여성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으며, 이 여성은 한경의 집 카드키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동거설도 조심스레 제기했다.
이 같은 잇따른 열애 소식에 중국 언론과 실시간 검색어는 궈푸청, 한경, 슝다이린 등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특히 옛 연인 사이인 궈푸청과 슝다이린이 각자의 사랑을 공개한 데 네티즌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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