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거장 우위썬(오우삼) 감독이 한국 공항철도를 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우위썬 감독은 20일 중국 SNS인 웨이보 계정을 개설하고 영화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날 감독이 남긴 첫 메시지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길을 끄는 것은 감독이 남긴 메시지에 더해진 사진이다. 사진에는 감독이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감독이 탄 지하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어진 공항철도로, 감독의 한국 방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홍콩 느와르의 전설로 불리는 우위썬 감독은 '영웅본색' '종횡사해' 등 홍콩 영화를 비롯해 '브로큰 애로우'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만들어 세계적인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송혜교, 장쯔이 등 주연의 영화 '태평륜' 시리즈 메가폰을 잡으며 암 투병 후 재기에 성공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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