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여배우 판빙빙이 2015년 최고의 유명인 자리에 올라섰다.
11일 경제지 포브스차이나가 발표한 '2015년 중국명인방'(2015年中國名人榜)에 따르면 판빙빙이 2015년에도 1위를 차지, 3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판빙빙은 지난 한 해 동안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포브스차이나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 1년 간 1억 2800만 위안(약 224억 원)을 벌어들였다.
판빙빙의 뒤를 이어 저우제룬(주걸륜), 셰팅펑(사정봉), 청룽(성룡), 황샤오밍(황효명)이 각각 2위~5위를 차지했다.
발표된 순위의 대부분은 연예인이 차지했다. 10위권 내 포진한 인물 모두 배우 혹은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청룽(3위), 류더화(8위), 천이쉰(10위) 등 중견 스타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떠오르는 스타 리이펑(이역봉)이 9위를 차지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중국 인기 예능인 '달려라 형제'의 멤버 안젤라 베이비도 12위를 차지해 지난 해보다 21단계나 뛰어 오르며 약진했다. 엑소 출신의 루한(37위)과 크리스(42)도 50위권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브스차이나는 매년 전 분야를 아울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유명인들의 연간 소득과 인터넷과 신문 등 매체 노출빈도 등을 기준으로 100인을 선정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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