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빙빙은 이 날 칭다오에서 열릴 한 쇼핑몰 오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판빙빙은 높은 몸값에도 불구하고 홍보 효과가 높은 까닭에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는 톱스타다.
그러나 이 날 행사는 판빙빙 방문 소식을 듣고 몰려든 인파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로 결국 취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행사 현장에는 1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운집해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판빙빙이 나오기도 전에 피를 흘리는 부상자도 발생했다는 전언. 결국 행사는 긴급 취소됐다.
이에 판빙빙은 직접 웨이보(중국 SNS)에 글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칭다오 팬 여러분, 저는 지금 칭다오에 있습니다. 메이크업도 마치고 무대 뒤에 오래 있었는데 안전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열정적인 관객들에게 사고가 날까 걱정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현장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가 없게 됐습니다. 여러분을 실망하게 해 정말 유감스럽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판빙빙은 "다시 칭다오에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 돌아가실 때도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사과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판빙빙은 최근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만물생장'에서 한경과 연상연하 러브스토리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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