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도박 아닌 게임"…태진아, 녹취록부터 눈물 해명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4일 13시55분 조회: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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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62)이 아들 이루도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진아의 해외 억대 도박설 관련 진실 규명 기자회견이 24일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열렸다.
태진아는 이날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할 수 있다. 그 사람을 용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에 대한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매체의 사장은 반성은커녕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참다 못해 녹취록을 건네 받아 이 자리에서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태진아는 "저는 14살 때 서울로 올라와 무척 고생했다. 그래서 돈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제가 번 돈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 꿈이었다. 설이 끝난 뒤 생일날에 맞춰 가족과 미국으로 여행을 간 것이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제가 미국에 살 때 남들이 여행을 가는 것이 부러웠다. 가족과 여행 중 재미삼아 카지노를 방문했다"며 "저는 절대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아들 이루도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한인 매체는 태진아가 카지노 VIP 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태진아는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을 들러 돈을 딴 것은 사실이지만, 보통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태진아는 이 매체가 관련 기사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맞섰다.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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