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세인 월드스타 청룽(성룡)이 촬영 중 부상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리런강(이인항) 감독의 대작 '천장웅사'(天將雄師, Drangon Blade)가 내년 2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인 청룽 등이 등장한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13일 공개된 이 영상에서는 영화의 제작 현장과 대략의 스토리가 소개된 가운데, 청룽의 인터뷰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의 주인공으로서 현장에서 연기를 진두지휘하는 청룽의 모습이 영상에 비춰진 가운데 청룽은 60세의 나이에도 액션을 향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말을 타고 칼을 휘두르는 장면으로 현장에서 수없이 많은 부상을 당했다는 청룽은 "매일 약간의 부상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야 안심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도 하지 않은 느낌이다"고 웃으며 말해 팬들에게 감동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천장웅사'의 제작 스케일이 공개돼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4억 위안(약 718억원), 700명의 제작진을 들여 112일 동안 중국 헝뎬, 둔황, 아커싸이 등에서 촬영된 '천장웅사'는 서한 시대 장수와 군대가 길을 잃은 로마 군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로, 청룽 외에 존 쿠삭, 애드리안 브로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19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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