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28)가 5년 만에 내한했다. 그 때와 달라진 건, 혼자가 아니라는 것. 듬직한 남편과 사랑스런 아들이 옆에 있었다.
폭스가 25일 오후 5시 30분 KE054 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09년 방한 후 5년만이다. 벌써 3번째 한국 방문으로, 이번 내한은 신작 '닌자 터틀' 홍보차 이루어졌다.
'폭스' 패밀리를 볼 수 있었다.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1)과 아들 노아 섀넌 그릴(2)이 함께 입국한 것. 단란한 세 가족은 오랜 비행에도 불구 한국 방문에 들떠 있었다.
이날 폭스는 에스닉한 패션 스타일로 등장했다. 검정 민소매 티에 컬러풀한 가디건, 스키니 청바지를 매치했다. 포인트는 모자였다. 플로피 햇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폭스는 26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7시, 여의도 IFC몰에서 '닌자터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27일에는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도 갖는다.
색다른 이벤트도 있다.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예정. 폭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두산 베어즈와 LG 트윈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폭스는 영화 '닌자터틀' 여주인공을 맡았다. 4명의 닌자 거북이들과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아 열연했다.
[Dispatchㅣ인천공항=서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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