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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철호-"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았을 때가장 뿌듯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2월17일 08시23분    조회: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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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외과 주임 리철호

"저의 치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또한 의사라는 직업을 계속할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과 리철호주임의 말이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보통외과사업에 종사한 25년간 리철호교수는 수많은 환자들을 사선에서 구해냈고 병원, 환자가 수요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갔다. 의술이 고명하고 업무수준이 높은 리철호교수는 최소침습적 외과, 외과급복증, 간종양병리변화, 담도계통결석, 종양, 각종 페쇄성 황달, 이선염, 이선종양 등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능하다.

1988년에 뻬쮼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학위를 따낸 리철호주임은 1994년에 병원의 수요에 의해 한국 부산대학병원 보통외과에서 6개월간 국비연수를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선진기술과 선진적관리지식을 학습했으며 2006년에 간담외과 주임으로 임명됐다. 리철호교수는 1999년에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복강경담낭제거술을 펼쳐 우리 주의 공백을 메웠고 이미 200례에 가까운 시술에 성공해 성내 동업자들의 인정과 환자들의 절찬을 받았으며 섬유담도경으로 수술과정 또는 수술후에 결석을 꺼내는 수술, 복강경 간낭종수술, 복강경맹장제거술, 이동맹장고정술, 복강경이선낭종제거술, 복강경담도 결석제거술 등도 전개했다. 리철호교수의 인솔하에 지금 이 과에서는 비장 및 신장정맥분류술, 분문주위혈액차단술, 담관암 근치술, 취장, 십이지장제거술, 취장체 미부 암제거술, 1/2간제거술 등 고난도수술을 1년에 600례 넘게 한다.

사업에 참가한이래 리철호주임은 론문 50여편, 번역문 4편을 발표했으며 그중 "일본외과잡지" 등 핵심간행물에 제1저자로 5편을 발표했다. 업무를 틀어쥐는 한편 리철호주임은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려 과실의 정체적의료수준을 뚜렷이 제고시켰다. 리철호교수의 인솔하에 과실의 학술, 연구 분위기가 매우 농후하고 해마다 성급이상 간행물에 1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으며 과학연구활동을 적극 펼쳐 현재는 성, 주급 과제 3개를 맡고있다. 리철호주임은 또 연변대학부속병원 외과교연실주임을 겸하고있으며 그외 길림성의학회 보통외과전문분야분회 부주임위원, 연변의학회 외과전문분야분회 부주임위원, 연변의학회 리사, 길림성의학회 보통외과분회 복강경 내경학 조직위원회 위원 길림성의학회, 연변의학회 의료사고기술감정전문가성원으로로 활약하고있다.

석사연구생 지도교원인 리철호교수는 석사연구생, 본과생 교수에서 의덕과 의술을 함께 틀어쥐고 학생들의 독립적 사고능력을 힘써 키워주며 기본리론, 기본기능, 기초지식 전수를 강조한다. 2005년에 외과교연실은 길림성위생청으로부터 "우수교과과정"으로 평의되였으며 1999년에 석사연구생 지도교원을 담임한이래 이미 7명의 연구생을 양성하고 지금 5명을 양성하고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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