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성룡-비룡실업의 진로밑에 깔린 《문화감각》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1월5일 22시05분    조회:89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비룡실업의 진로밑에 깔린 《문화감각》] 박성룡총경리의 남다른 속궁리를 적어본다 1997 년 3 월18 일에 중국광전부의 허가를 받고 길림성광전청에서 전문 국내외 위성설비판매설계설치허가증을 취득하여 설립된 길림성비룡실업유한회사(간칭<비룡실업>)는 현재 중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외위성방송설비 판매, 설계,설치, 권한을 가진 민족업체로 발전했다. 이 몇년간 《비룡실업》은 《민족문화를 홍보하고 민족경제를 진흥시키는것》을 기업의 취지로 삼고 기업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박차를 가했다. 비룡실업의 박성룡총경리는 항상 민족의 발전을 념두에 두고 민족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힘껏 도와주었다. 그는 우리민족문화의 발전에도 물심량면의 지지를 아까지 않고있다. 《조선글 잡지, 신문은 우리의 문화전통을 이어감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있지요.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후에도 조건이 허락되는 대로 그 발행을 도와줄것입니다.》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박성룡총경리의 말이다. 시간의 장단에 대한 감각은 일치하지 않다. 9년이란 시간이 어쩜 길수도 있고 짧을수도 있다. 길림성비룡실업유한회사(간칭 《비룡실업》)의 박성룡 총경리에게 있어 이 9년은 몹시 짧아 보인다. 《창업이라서 그런지 별로 한 일 없이 세월이 훌떡 갔네요.시간 넘 짧습니다.》감개에 젖은 그의 말이다. 9년 신뢰를 바탕으로 일취월장 박성룡은 1995년말에 중국 조선족으로는 최초로 《비룡전자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위성방송수신기 판매에 대한 구상을 무르익히기 시작. 그러다가 1997 년 3 월 18 일에 중국광전부의 허가를 받고 길림성광전청으로부터 전문 국내외 위성설비판매설계설치허가증을 취득하여 《비룡실업》을 설립, 오늘 현재 중국에서 유일하게 국내외위성방송설비 판매, 설계, 설치 권한을 가진 민족업체로 발전했다. 돌이켜 보니 9년이란 간고분투의 로정을 걸어왔다. 위성통신업이 국내에서 갓 흥기되나 다름없을 때 이 사업의 창창한 전망에 확고한 판단을 내리고 거의 맨주먹으로 이 일에 살손을 붙여서부터 짧고도 긴 9년간에 박성룡은 단 한시도 이 일을 떠나 다른 사업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경영방식에서 품질보장,신뢰제일,량질봉사의 방침을 확고히 견지해 광범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으며 아울러 회사의 지명도?nbsp;날따라 높여왔다. 하여 회사는 일취월장의 발전을 하면서 지금은 현대화설비가 구전하고 경영으로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체화되고 규모화된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박성룡과 그의 회사원들은 사회 여러 부문의 지지속에 회사를 동업종 조선족기업중 제 1위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부상시켰다. 현재 《비룡실업》은 동사전자,백창전자,죤사안테나 동북총대리를 맡고있으며 산하에 연변지사, 할빈지사, 천진지사, 청도지사, 대련지사 등 5개 지사를 두고있고 상해시, 북경시, 연태시, 심양시, 단동시, 통화시,목단강시 등 도시에 30 여개 가맹점과 하청을 두고있다. 《비룡실업》은 거의 10 년간 《성실하고 믿음성있는 사업태도, 책임감있는 완벽한 써비스》를 기업의 운영리념으로 삼고 실시하여 지금까지 위성방송설비 판매와 설치 시장에서 으뜸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투자 관광 류학의 가이드를 위하여 이 몇년간 《비룡실업》은《민족문화를 홍보하고 민족경제를 진흥시키는것》을 기업의 취지로 삼고 기업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박차를 가했다.박성룡은 항상 민족의 발전을 념두에 두고 민족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힘껏 도와주었다. 1998년 《코리안지침》 출판,발행을 후원한 사실이 그 대표적인 실례로 된다. 중한수교후 량국간의 민간교류는 전례없는 활약상을 보이기 시작했다.중국 조선족들이 해마다 수만명씩 한국에 진출해 로무에 종사함과 때를 같이하여 한국의 중소기업인, 류학생, 관광객들이 중국 전역으로 밀려들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필요한 지식,지어 가장 기초적인 상식마저 없이 무작정 중국진출을 꿈꾸는 그들에게 기본적인 써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비교적 실용적인 책자가 없는것이 그 당시에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나서고있었다.드디여 이에 관심있는 몇개 부처에서 《코리안지침》이란 책자를 출판키로 계획을 짰지만 상당히 큰 분량에 질좋은 책을 찍어내자면 당장 10만원이란 큰 자금이 있어야 했다.이 계획을 알게된 박성룡은 심사숙고한 끝에 수하 사람들이 극구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책출판에 10만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그때로 말하면 이 돈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였다. 더우기 그때는 회사가 선지 일년도 안되여 할 일은 많고 자금은 딸리는 형편이였다.그러나 박성룡은 이 책의 출판은 10만원이 아니라 그것의 10배 지어는 몇백배되는 값어치가 있다고 확신했다. 그의 사심없는 후원으로 《코리안지침》은 마침내 출판되여 한국인과 조선족들이 비교적 집중돼 있는 전국 각지의 여러 지역들에 널리 무료로 배포됐고 따라서 투자, 관광, 류학 등 여러 면의 가이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어렵게 번 돈이였지만 처음으로나마 민족을 위해 좋은 일 한가지를 하였다는 생각에 가슴?nbsp;뿌듯하였다》고 박성룡은 당시의 일을 회고하며 말한다. 민족문화에 이어진 감정 그뿐이 아니다. 조선족 신문, 잡지에 대한 박성룡총경리의 관심은 남다르다.그가 조선글 신문,잡지에 남달리 관심을 쏟게 된데는 또 그럴만한 사유가 있었다.1998년 봄, 박성룡은 도시와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조선족촌에 내려 갔다가 그 마을에 조선글 잡지, 신문을 보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가 하면 지어 성내 산재지역에 조선글 간행물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고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지식,정보가 폭발하고있는 시대에 자기 글 신문잡지도 보지 못하고서야 어찌 급변하는 형세를 따를 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한 박성룡은 그때 살림이 궁핍하여 신문잡지 주문이 어려운 편벽한 조선족마을들에 해마다 조선글간행물을 무료로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8년간 그는 해마다 직접 자금을 내서 《길림신문》과 《장백산》잡지를 주문해 수십개의 조선족마을,로인협회에 보내주었다.때로는 교하, 길림, 구태 등지의 조선족마을을 찾아가 신문, 잡지 주문비용을 직접 쥐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생활이 어려운 곳들에 주문해 준 신문이 해마다 상당한 부수에 달한다. 《지금 살펴보면 우리 민족의 문화전통이 적지 않게 소실되여 가고있습니다. 조선글 잡지, 신문은 우리의 문화전통을 이어감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요. 금후에도 조건이 허락되는대로 그 발행을 도와줄것입니다.》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박성룡 총경리의 말이다. 번 돈을 사회에로 환원 이 몇년간 조선문간행물 발행사업을 적극 후원한 외 우리 말 위성방송을 시청토록 우리 민족 로인활동실, 경로원, 신문사, 잡지사, 학교, 문화관 등 조선족단체에 위성방송수신기를 매년70 100세트가량 무료 증정했고 민족사업에 돌출한 기여를 한 단위, 개인들에게도 적극 기증했다.또 조선족 중소학교, 로인협회 등 조선족 단위와 사회단체들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짐없이 참석하여 선선히 후원금을 내놓군 했다. 년로한 부모를 신변에 모시고있는 박성룡은 친부모에게 효성을 다할뿐 아니라 모든 로인들을 지극히 존경한다. 로인들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일찍부터 벼르던 그는 2002년 8월 15일 로인절을 계기로 장춘에 있는 조선족로인들을 위해 한국으로부터 가수3명을 특별히 모셔다가 공연을 마련하기까지 했던것이다. 《번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나는 이런 일에 쓰는것이야말로 아주 값진것이라고 생각한다.》박성룡은 자기의 소신을 기자에게 이렇게 털어놨다. * * * 《비룡실업》은 중국에서 우리 말 위성방송판매설계설치업계에서는 최초로 성립된 제일 큰 업체이며 중국에 있는 조선족 그리고 한국교민들도 비룡실업의 비룡전자라면 민족위성방송 써비스업체로 미더워하며 대표 박성룡을 조선민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유명기업인으로 찬양하고있다. 물론 박성룡도 기업인인것만큼 회사의 리익과 발전을 반드시 념두에 두지 않으면 안되는줄 업내외 사람들은 잘 알고있다. 그 본인은 이렇게 말한다. 《민족과 민족문화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고 돈도 더 벌어야겠다.》 기자: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합뉴스2006.01.08 07:00:20]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미국 시카고 근교의 브레들리 대학에서 35년 간 교수로 봉직하고 지금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재미 원로학자 황인관(76) 박사. 재미동포 인터넷신문 `민족통신'은 8일 반세기 넘게 한반도의 평화통일안으로 영세중립론을 주장해왔던 황 박...
  • 2006-01-08
  • 황유복교수를 찾아간것은 지난 12월 9일 오전, 오후에 곧 있게 될 그의 수필집 《사랑의 사회학》 출간식과 이튿날 있게 될 《제10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준비로 너무나 다망한 때였다. 이를 헤아려 일정이 끝나기를 기다릴가고 생각하다가 행여나 하고 인터뷰를 청탁드린것이 선뜻 승낙을 받을줄이야! 반가움...
  • 2006-01-08
  • 신형근 주칭다오(靑島)총영사의 부인 김금룡(52)씨가 `2005 감동 칭다오 10대 인물' 후보에 올랐다. 6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칭다오 10대 인물'은 23명의 후보 중 전화 및 인터넷 등을 통한 투표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8일 오후 칭다오 방송 QTV-1을 통해 발표된다. 신형근 총영사는 이날 "아내가 자원봉...
  • 2006-01-07
  • “바둑에는 휴전선이 없습니다.” 한반도에서나 국외에서나 갈라진 남과 북의 마음을 바둑으로 이으려는 노력하는 재일동포가 있다. 구쾌만(81) 재일본조선인바둑협회 회장은 바둑을 통해 남과 북의 교류, 민단과 총련으로 나뉜 재일동포 사회의 화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원이 주는 문화공로상을 받기 위해 5일...
  • 2006-01-06
  • [원제: 이쑤시개 먹을수도 있나?]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있으나 별로 주의를 돌리지 않는 일개 미물인 이쑤시개로 국가발명특허까지 낸 민영기업가가 있다. 연변록환실업유한회사의 오흥록경리(43살)는 3년간의 연구를 거쳐 100% 전분으로 된 일회용이쑤시개를 개발, 2004년 3월 국가급발명특허를 얻어냈다....
  • 2006-01-05
  • 신춘문예 당선 60세 작가 박찬순씨 한국에 온 조선족 청녕의 비극을 다뤄 예순… 잔치는 시작됐다 - 本社신춘문예 소설부문 최고령 당선 박찬순씨 "요즘 누가 나이 60에 환갑잔치 하나요… 젊은 작가엔 감각, 나에겐 경험이 있어" “젊은 작가를 기대했을 텐데 죄송해서 어쩌나….” 2006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 소설 부문...
  • 2006-01-04
  • [연합뉴스 2006.01.03 07:00:21] 왕길환 기자 전화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는 중국판 `사랑의 리퀘스트'로 불리는 연변TV의 `사랑으로 가는 길'에 4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금을 낸 조선족 청년이 있어 화제다. 고춧가루 배달 동포 강철수씨 매달 60위안(7천500원)씩 4년 동안 `강씨 형제(小康兄弟)'란 이름으로 이...
  • 2006-01-03
  • [연합뉴스 2006.01.02 07:00:00]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군(미국명 와이 케이 김) 사범이 이민생활을 담은 영문 자서전 `성공의 선택'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민족뉴스부 기사참조/문화/ 2006.1.2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 거주하는 동포 김영...
  • 2006-01-03
  • [연합뉴스 2006.01.02 06:30:08 왕길환 기자 = 2년 연속 골든 글로브 최우수 TV드라마상 후보작에 오른 `로스트'(Lost)에는 출연배우 김윤진과 대니얼 대 김 외에도 한류를 이끈 한인이 한 명 더 있다. 지난 6월 두번째 시즌을 맞아 합류한 작가 김수진 (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여)씨가 그 주인공. 그는 조지타운대 영문학과...
  • 2006-01-03
  • [중앙일보 2005.12.31 06:08:26] 재일동포 인권운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해 온 김경득 변호사가 12월 28일 밤 일본 도쿄에서 위암으로 별세했다. 56세.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30일 조촐히 치뤄졌...
  • 2006-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