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 '3.8선'의 총 감독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2일 08시45분    조회:68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양

       금년은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참전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국내에서 최초로 조선전쟁을 배경으로 항미원조전쟁를 묘사한 드라마 '3.8선'이 지금 흑룡강성 목단강에서 한창 촬영중에 있다.

  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중국영화계의 브랜드 기획가로 불리우는 조선족 리양(李洋)씨가 드라마 '3.8선'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다.또 유명한 영화감독 몽계씨가 감독을 맡고 왕정, 조희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하고 총 투자가 1억을 넘는 이 드라마는 역사교과서마냥 정의의 전쟁을 기념하고 선렬들의 업적으로 기렸다.

  여러가지 역사적 원인으로 항미원조에 관한 이 역사는 영화드라마에서 아주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이 특수한 역사적기억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판본의 이 드라마는 항미원조에 대한 회억록을 통해 평화를 사랑하고 강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군인의 형상을 부각했으며 관중으로 하여금 진실한 조선전쟁을 료해하게 했다.

  리양 총감독은 이 드라마를 창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드라마 3.8선은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시각으로 처음으로 텔레비전영상으로 피와 철로 씌여진 영웅들의 지난날 이야기를 재현하게 되며 주요창작인원들은 높은 열정으로 항미원조전쟁의 세절을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직 선렬들에 대한 추억과 경모의 마음으로 진실하고 믿음직하고 피와 살이 있는 인물을 부각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영웅의 송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수수','대안1945'등 많은 드라마의 감독을 맡았던 몽계 감독은 이 드라마는 시종 경모하는 마음을 전 드라마에 담았다고 했다. 3.8선은 임이적으로 어떤 것을 퍼뜨리려 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선배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많은 영웅의 이야기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기억속에 희미해지고 있는데 이는 아주 애석한 일이라고 했다.그는 이것이 아주 소중한 정신적 재부라고 하면서 역사를 돌이켜 보고 선렬들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학교건축설계전문가인 대지건축사무소 홍문해 디자이너    대지건축사무소 홍문해 디자이너가 칭다오사무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에 학교건물의 건축설계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조선족 디자이너가 있어 화제다.   중국에서 첫번째로 중외합작형식으...
  • 2018-07-06
  • “조선잠재력 커 동냥그릇 금사발 될 것…20년 대북경험 밑천으로 경협 가교” 나선 카지노 호텔 등 성공… 조선족 전규상 회장이 본 北경제 발동만 걸리면 경제에 온 힘  체제 특수성 탓 사업 95% 손실  민간투자 보호되면 경협 탄력 ▲ 전규상 길림천우건설그룹 회장 “북한 경제는...
  • 2018-07-05
  • 상하이 중한두크펌프제조유한회사 함명철 사장  지난 2016년 12월 광저우에서 열린 '제11회 중국도시 물산업발전 국제 세미나 및 신기술설비박람회' 현장에서 중국도시과학연구회,주택과 도시건설부, 국제물산업협회(IWA)중국위...
  • 2018-07-03
  •      2014년 3월에 오픈한 알바천국(www.281009.com; www.jianzhi.me)은18주세이상 고중생, 대학생들을 주요한 구직자 층으로 하고 있다.   연변에서 최초로 알바 전문플랫폼, 알바생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알바천국”은 알바가 필요한 알바생한테 일자리를 찾아주는 한편 준비...
  • 2018-06-29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27일 카잔 아레나에서 열렸다.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이대로 돌아갈 수 없었다."     세계 1위 독일을 무너뜨린 손흥민(26·토트넘)의 속마음은 이랬다. &n...
  • 2018-06-28
  •   김종필 전 총리가 자신이 겪은 격동과 파란의 시대를 증언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토요일 이어진 그의 구술이 14개월 만에 마감했다. JP의 현대사 회고는 한 편의 대하드라마였다. 권혁재 사진기자    전영기 기자, 최후의 JP 목격기 "혁명은 숫자가 아니라 의지" "민주주의는 피를 먹기 전에 빵...
  • 2018-06-23
  • “우리 글은 특히 글그림을 그려내기 안성맞춤하다. 글자 하나하나로, 자음과 모음마다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우리 말과 글이 자랑스럽다.”   일명 ‘글자체 회화’라고도 불리우는 ‘글그림’은 자형 설계의 필요에 의해 디자이너들이 합리적인 글자체를 설계하면서 생...
  • 2018-06-22
  • 훈춘시 신지방촌 류상민   18일 단오절날, 훈춘시 영안진 신지방촌의 ‘제1서기’인 류상민은 평소처럼 아침 일찌기 일어나 차를 몰고 신지방촌으로 달려가 그곳에서 자신의 ‘휴일’을 맞이했다. 지난해 3월 그는 훈춘해관으로부터 이 촌의 ‘제1서기’로 파견됐다. 류상민은 촌에 도...
  • 2018-06-22
  •     흑룡강성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묘수회춘'의 침의 김홍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 = 지난해 한국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명불허전'은 한국 력사상 최고의 침의 허임을 캐릭터로 하여 만들어진것으로,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
  • 2018-06-21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