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 외곽에 있는 쓰레기매립지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거대한 쓰레기더미가 무너져 최소 6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 에티오피아 관리들에 의하면 지난 토요일 코셰에 있는 쓰레기매립지가 붕괴했고 사망자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쓰레기매립지가 무너질 당시 주변에는 15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현재 무너진 쓰레기매립지 아래 수많은 판자집이 파묻힌 상태다. 코셰 쓰레기매립지는 50여년간 아디스아바바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모아온 곳이다. 쓰레기매립지 아래 매몰된 생존자와 시신을 찾기 위해 구조자들은 불도저와 맨손까지 리용해 쓰레기더미를 파헤치고 있다.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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