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0일] 진검병(陳劍兵)은 2010년 사천(四川) 다천(達川)구 만가(萬家)진 일대의 밭을 임차해 수박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저는 현재 3.3헥타르의 부지에 수박을 심었고, 한 해 수확량은 20만kg이 넘습니다”. 2015년 11월, 대형 수박 재배에 관한 홍보자료를 보고 호기심이 생긴 천젠빙은 수박 씨앗을 사서 다주(達州)로 돌아와 시험 재배를 했다. “대략 2월쯤 심은 씨앗이 6월이 되면 자라났어요. 당시에는 그저 시도해본다는 생각이었고, 성공할 줄은 몰랐습니다”. 천젠빙은 당시 4명이 함께 들어야 수박을 옮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거대 수박의 무게는 약 52kg, 지름은 50cm를 웃돈다. 당분이 없는 거대 수박은 보통 식용이 아닌 주로 관상용이나 조각용으로 쓰인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사천신문망(四川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