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안후이 웨시(岳西)현에서 6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바오자(包家)마을에는 장애를 가진 교사 천샹둥(陳向東)이 근무한다. 어린 시절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질병을 치료할 시기를 놓쳐 평생 장애를 가지게 된 천샹둥, 그가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허름한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지도 어언 38년이 되었다.
전교에 단 세 명의 학생, 천샹둥은 이들의 유일한 교사이기도 하다. 언어, 수학, 음악, 미술, 사상, 법제교육, 심리와 건강 등 9개의 과목을 모두 그가 맡아 가르친다. 그는 교장이자 교사이며 학교 지킴이이자 학부모, 여기에 보모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지금까지 천샹둥이 가르친 학생은 약 500-600명에 달한다. 학생들의 보다 훌륭한 성장을 돕기 위해 그는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교육 수준을 제고시키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지식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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