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 “러군 전면적 군사 공격 임박”...우크라, 비상사태 선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24일 08시17분    조회:7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크라 국경 인근 역 기차에 실린 러시아군 장갑차
(로스토프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간)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 역에 정차된 기차 위에 장갑차가 즐비하게 적재돼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흘 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결성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자국군에 이 지역 진입을 명령했다. 2022.2.23 sungok@yna.co.kr


23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로스토프온돈 인근 철도역의 열차 위에 장갑차가 실려 옮겨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23일(현지 시각)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반군의 병력 80%가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들의 전면적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2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국경에 주둔한 러시아군과 돈바스의 친러 반군 병력 총 19만명 중 80%가 침공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5∼50㎞ 내에 배치된 채로 진격 태세를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면전 수준의 침공에 필요한 군대를 거의 100% 갖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침공 여부는 푸틴에게 달렸다고 했다.
 
이처럼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표결을 실시해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안보위원회는 이날 친러 반군이 통제 중인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를 제외한 국가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 선포 효력은 우크라이나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후 10시부터 30일간 발생하며, 상황에 따라 대통령의 결정으로 30일 더 연장될 수 있다.
 
 
비상사태 효력이 발생하면 검문 검색이 강화되고 외출이나 야간통행이 금지되는 등 민간인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출입국이 통제되고 일부 정치 활동과 파업 등이 금지될 수 있다. 다닐로프 서기는 비상사태 조치의 일환으로 일부 지역에 통금령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14일(현지시간) 아이티 로스 카요스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대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북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304명 사망에 최소 1800명 부상으로 집계됐지만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bs...
  • 2021-08-15
  • 유럽중부 여름철 시간 8월5일, 베이징시간 8월6일 0시8분까지 세계코로나19 확진자가 2억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 공식사이트가 밝혔다.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세계가 진정한 위험에 놓여 있으며 지금까지 거둔 방역성과가 침식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 세계 총 확진자의 70% 세...
  • 2021-08-06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의료진.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 확산 속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000명 선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집계된 일일 확진자는 11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 2021-07-18
  • 장폐색 원인 추정…2018년 선거유세 때 흉기에 복부 찔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병원에 입원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트위터 갈무리=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66) 대통령이 열흘간 딸꾹질이 멈...
  • 2021-07-15
  • 암살 당한 조브네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뉴스1 제공 혼돈의 아이티 7일 중무장한 아이티 경찰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 사저 주변을 순찰하는 도중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의 벽화 옆에 서 있다. 모이즈 대통령은 이날 오전 1시 사저에서 외국 용병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AP 연합뉴...
  • 2021-07-08
  • 일본에서 실제 빵으로 만들어진 식용 마스크가 나왔다.   해당 마스크는 합성이 아닌 실제 출시된 제품으로 출시를 위해 비말 차단 테스트까지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 회사 ‘THE LABO’가 멜론빵 전문점 ‘Melon de melon’과 협력해 개발한 &lsquo...
  • 2021-06-13
  • 로씨야의 4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빠트 발코니에서 길거리를 향해 총격을 가해 9살 소녀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30일(현지시간) 로씨야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현장. 31일, 로씨야 따스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부 우랄산맥 린근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의 한 주거지역에서 무장한 남성이 자...
  • 2021-05-31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3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총기 란사로 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3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총기 란사로 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 2021-05-31
  • 양측 “조건없는 휴전 합의” 발표 팔레스타인 민간인 등 200여명 사망 2014년 이후 7년만에 최대규모 충돌 지난 10일부터 무력충돌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이...
  • 2021-05-21
  •                   최근 에스빠냐 유명 화가 피카소의 명작 ‘창가에 앉아 있는 녀인’이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 현장에서 락찰되였다. 이 작품의 락찰액은 1.034억 딸라로 인민페로 6.655억원에 달했다. 경매 과정은 1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
  • 2021-05-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