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의 퍼거슨시에서 10대 흑인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숨지는 사건으로 흑인들의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련방수사국 FBI가 사건의 파장을 고려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톰 잭슨 퍼거슨시경찰국장은 FBI가 마이클 브라운 사망사건수사를 직접 맡기로 했으며 FBI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립장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비무장상태였던 브라운은 지난주 퍼거슨시의 외할머니집 근처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 어제 열린 흑인주민들의 대규모 항의시위는 밤이 되면서 략탈과 폭력사태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경찰관 수십명이 다쳤고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강제해산에 나선 경찰은 주민 30여명을 련행했다.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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