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립춘, 옛사람들은 “한해의 계획은 봄에 있다”고 했다. 봄은 만물이 뿌리를 내리고 새싹이 틔우는시기로 인체의 기혈도 강해지기 시작한다.
중의전문가는 립춘이 시작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간혈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봄이 되면 자연의 생동하는 기운에 순응하면서 넓은 정원에서 산책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하며 즐거운 감정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으로 적절한 ‘봄에 두껍게 입기’를 해야 하는데 특히 로약자들은 옷을 갈아입는 데 신중해야 한다. 또한 매일 머리를 빗는 것은 기혈의 운행을 촉진하여 두통, 탈모,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봄철 식단은 간과 비장을 보하는 것이 마땅하다. 부추, 참죽나무, 마늘싹 등 록색남새를 적당히 먹을 수 있다.
정주시중의원 재활과 주임 구성강은 봄에는 대자연의 변화특점에 순응하여 생활패턴과 활동을 조정하고 가능한 한 밤을 새우지 말며 운동을 통해 봄철 나른함을 완화시키되 너무 격렬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산책, 조깅, 요가 등 비교적 가볍고 완만한 운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봄에는 감정을 안정시키고 분노나 과도한 생각을 피하는 것이 뇌혈관질병 예방에 중요하다.” 구성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립춘 후에는 기온이 따뜻함과 추위가 반복될 수 있어 혈관수축이 빈번하다. 봄에는 간화가 왕성해져 혈압변동,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뇌졸중 등 질병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어지럼증, 사지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립춘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한해 건강관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생활리듬을 조정하고 자연법칙에 순응하며 몸이 에너지를 축적하도록 도와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 구성강은 봄철에 양기를 기르는 것은 맹목적인 보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 운동, 일상생활의 교묘한 조절을 통해 몸을 깨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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