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갑급리그가 드디여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 펼쳐지는 제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원정에서 광주표범과 대결하게 된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상대는 광주표범, 지난해에 보충승격으로 갑급리그에 입문한 새내기 팀이다. 광주표범팀은 2023년 3월에 성립된 후 당해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고 보충승격으로 을급리그에 승격했다. 지난해 을급리그에서는 일약 우승을 하며 당당히 갑급리그에 올라섰다. 련속 두해동안 두단계를 뛰여넘어 일약 갑급리그로 등극한 것이다. 새내기 팀이지만 두툼한 자금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올해 슈퍼리그 승격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광주표범은 초창기부터 팀을 이끌어오던 감독 려병과 재계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후앙 카를로스 등 외적선수 3명과 원 광주팀의 주전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실력을 보완했다. 팀 몸값도 336만유로로 정확히 연변팀(168만유로)의 2배에 달한다. 우리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이다.
연변팀도 새 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크다. 지난해의 외적선수 3명이 모두 교체됐고 현지건 등 주전급 선수 여러명이 팀을 떠났다. 새 선수들도 영입했지만 올해 경기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도 베일 속에 감춰져 있다. 그나마 안심되는 부분이 감독이다. 이기형 감독은 지난해 팀을 맡아서부터 확연히 안정된 수비로 팀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고 특히 원정에서 각각 석가장공부, 흑룡강빙성과 강서려산을 꺾는 등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다. 그런 이기형 감독이 동계훈련동안 팀을 이끌고 새 시즌을 준비해왔기에 전체적인 수비의 안정성 등이 많이 제고됐으리라 기대가 된다.
여느 팀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연변팀에게는 초반의 네경기가 중요하다. 모두 원정경기이기에 이 시기에 점수가 너무 떨어지면 팀의 사기가 저락되고 그뒤에 있을 홈경기의 분위기나 팬들의 입장 등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구단측이 홈장 입장권 가격을 상향조정하면서 팬들의 입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야 구단측이 정할 일이지만 팬들이 사비를 털어가며 경기장을 찾아서 응원을 펼치게 하려면 팀이 그만한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첫 경기부터 연변팀이 그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서는 조선어종합채널과 연변방송APP를 통해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텔레비죤으로 생중계를 관람하거나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한 후 연변방송APP를 다운로드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연변방송APP
팬들은 또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간: 3월 15일 토요일 19:3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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