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스님이 제자들이 얼마나 정직한가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제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런 질문을 했다.
“만약 길을 가다가 돈이 가득 들어있는 주머니를 줏는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한 제자가 대답했다.
“저는 돈 주인을 찾아 당장 돌려 주겠습니다.”
그는 너무 쉽게 대답했다. 그러니 스님이“정말로 그가 돈을 돌려줄 것인지 자못 의심스럽다고 생각했다.
두번째 제자가 대답했다.
“그 주머니를 주을 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그 돈을 갖겠습니다.”
스님은 저애는 솔직한 혀를 갖고 있지만 못된 가슴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세번째 제자가 말했다.
“솔직히 말씁드리자면 그 돈을 그냥 갖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입니다.그래서 부처님께 그런 유혹을 물리칠수 있는 힘을 내려 주십사고 기도 하겠습니다.”
이 말에 스님은 “저 애야 말로 내가 정말로 믿을수 있는 제자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누구나 돈을 좋아한다. 특히 돈 중에서도 제일 탐스러운 돈이 공돈이다. 그러나 공돈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공돈에 뒤탈이 따르는 공돈이 있다.
언젠가 “선과 악은 어뎋게 다르냐?”는 물음내기에서 소설가 헤망웨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가 “뒷 맛이 좋은 것이 선이고 뒷맛이 쓴 것이 악이다.”로 백점만점을 맞았다고 한다.
“뒤맛이 쓴것이 악이다”에 비춰 이어지는 얘기다.
이 몇년간 당중앙에서 전개하는 부패척결마당에서 눈치를 살피던 상당급 어른의 자제분이 친구들의 반부패를 론하는 모임에서믿음으로 “그래도 아버지가 일찍 해 먹고 나 앉은것이 다행이다”며 한시름을 놓았다고 했다.
확실히 허물없는 실토정이였다. 지금 날로 틀어쥐는 반부패형세에 서 (소방차의 사이렌(경보)소리만 들려도 나를 체포하려는 경찰차가 아닌가)고 놀라하는 “어른”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한다.
6,7년 전만 돌이켜 보면 한시기에 상당수의 당정간부들이 “자리에 있을 때 못해 먹으면 머저리다”는 듯이 돈으로 권력을 사고 권력으로 자기의 염낭을 챙기는 “경쟁”을 백성들의 눈에 거의 드러날 정도로 벌리였다.그러기에 모시의 한 중층간부는 공개장소에서 나는 현금20만원이 없어서 국장이 못 되였다고 원망하였고 모 시의 진장은70만원이 없어서 부시장이 못 되였다며 아쉬워 했다.
모시의 L씨 국장은 재임 몇년간에 외부로부터 당치도 않는 얼뚱이까지 21명이나 되는 “새사람”을 받아드리면서 21만원의 거금을 챙기고는 퇴직 하자마자 내지로 뺑소니를 쳐 감감무소식이라고 후론한다.
이렇게 해먹고 나눕은 당권자들이 습근평새시대에 자신들의 “뒷맛이 쓸 가봐” 다행(多幸)이나 요행(要幸)을 갈망함이 어느 정도 리해가 된다. 그런데 악과 선의 분별에서 잡히면 뒤맛이 쓴 악이 되고 안 잡히면 선이 되는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량심적인 자문자답으로 마음속의 악과 선을 갈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음속 량심전에는 다행이나 요행이 없게으니깐.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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