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령사업위원회에서 조직, 지난5월 15일에 시작된 “2017년 연변‘가장 아름다운 년장자(最美长者)”표창활동이 8월 15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활동은 “전 주 로인들의 사회, 경제 발전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로인군체들이 사회에 참여, 봉사, 공헌하는 량호한 형상을 선전, 많은 로인들이 적극적인 인생관,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격려하기 위해서다”고 주로령사업사업위원회가 밝혔다.
참 좋은 시도고 참 좋은 활동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 활동의 진행과 결과에 유감(遺憾)이 있다 유감 1
표창을 명단에 주임, 회장, 주석이 많고 민(촌민, 주민)이 적었다.
표창 받은 주임, 회장, 주석이 “10대 가장 아름다운 로인”에 7명, “가장 아름다운 로인” 44명에 39명으로 총수의 72%나 차지했다. 유감 2
주1급 간부가 너무 많다.
“가장아름다운 로인” 44명중 주장(부주장), 주인대주임을 지낸 주급 최고 관리가 4명으로 근 10%를 차지했다. 그래서 표창이 ‘정치 떡’을 나눠 먹는 기분이다.
주장, 주인대주임을 지낸 분들은 응당 전주의 “가장 아름다운 로인”으로 되여야 할 신분인데 말이다. 이에 필자는 이한 주급선임지도자들의 피선은 필경 본인들이 모르는 일로 해당 조직일꾼들의 “례의적인“ 처사로 본다.
이에 비춰 중국공산당 제 19차 대표대회 길림성 대표( 37명)중 조선족대표가 5명, 연변대표3명(라철룡, 림송숙, 최광일)도 농촌, 사회구역, 도시교통중대에서 동이 땀을 흘리는 최 1선 당지부서기라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유감 3
표창인물들의 사적을 공시 안 했다.
모든 표창은 선진성, 대표성, 군중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4개월간 진행된 활동은 “가장아름다운 로인”들의 사적을 전 사회에 공시하지 않아서 서운하다. 몇 년 전에 진행한 “감동중국 조선족인물” 선발 때처럼 사전에 사적을 사회에 공시하고 대중적적인 “10대 가장 아름다운 로인”을 추천 해야 하는데 말이다.
필자의 생각으로 “로인세계” 신문에라도 특간형식으로 공시해야 하는데. 유감 4
“가장아름다운 로인” 44 명 명단에 유일무이하게 농민으로 밝혀 있는 도문시 석현진 달라자촌 김철송의 유감이다.
“70여 년을 살아오면서 남을 좀 돌보면서 살아 왔다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나의 인생가치를 인정받고 일생에서 처음 받는 표창이라 내가 돈을 팔면서도 표창대회에 꼭 참가 하려고 했는데 표장대회에 참가하라는 통지가 없어서 유감스러웠습니다. 표창대회에 “10대 가장 사랑스러운 로인”들만 참가했다면 모르겠는데 텔레비를 보니깐 같은 44명 중에서 로주장, 로 인대대표들이 4명이나 참가 했던데 말입니다.”
그의 유감이 옳다. 정치는 백성을 님으로 모셔야 하는데 말이다.
이밖에 이번 활동에서 도문시 석현진 로인협회 최병권회장이 향양촌 김철송농민을 “가장 아름다운 년장자”로 추천하기 위하여 직접 나서서 주, 시의 해당부문을 찾아 다니며 노력 한 것이 아주 돋보였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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