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렴정—영원한 주제
2024년 07월 02일 09시 21분  조회:40  추천:0  작성자: 오기활
3월 23일 호남성 장사시에서 “전 시 당원지도간부렴정교육대회”를 소집하고 권력, 금전, 녀자들로 락을 부린 호남성 침주시 전임 부시장 뢰연리가 죄수복을 입고 주석대에 올라 자기의 경험교훈으로 전 시 당원지도간부들에게 생동한 렴정”교육”을 하였다는 기사가 실렸다. 뢰연리는 침주시 부시장직에 오른후 9년 사이에 30여차에 걸쳐 600여 만원을 수뢰하였다.
일전 인민넷 “7일반부(七日反腐)”는 “국가개발은행 원 부행장이 200만원을 내놓으며 죄를 승인” 등 지도간부부패관련기사를 수두룩히 올렸다. 이런 간부부패를 화제로 다룬 어느 술상에서 오간 얘기를 정리해본다.
“6,70년대에 자본주의길로 가는 당권파를 잡아내기 위해 대중을 발동하여 허무한 ‘문화혁명’을 했다면은 대중을 발동하여 부패한 당권파를 잡아내는 확실한 문화혁명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관리가 백성을 두려워 하고 관리가 백성들 앞에 머리를 숙인 력사는 문화혁명 때 밖에 없었다.”
“창녀들은 그래도 자기의 몸을 팔고 돈을 버는데 부패간부는 인민이 준 권리로 제 염낭을 챙긴다” “반부패는 정권건설의 영원한 주제다.”
반부패를 “정권건설의 영원한 주제다.”를 실로 명제라 하겠다. 2005년 관직매매로 전국을 들썽한 흑룡강성 수화시당위 서기 마덕의 관직매매에 참여한 관원이 무려 256명에 달한다고 하니 관직매매가 얼마나 창궐한가.
관리자의 제1생명은 청렴이다. 송나라 려본중(1084-1145, 시인, 학자)은 “벼슬살이를 하는 방법은 오직 세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청렴, 둘째는 신중, 셋째는 근면으로 이 세가지를 알면 몸가짐 바를 안다. “는 “벼슬살이 처방”을 내놓은 지도 근 천 년이 된다.
.온가보총리는 지난 전국인대 “정부사업보고”에서 “부패척결, 청렴건설을 중요한 위치에 놓을것입니다. 이는 정권의 공고화에 직접 관계됩니다”라고 지적한 뒤를 이어 3월 23일에 국무원제 3 차 청렴사업전문회의를 열고 올해 청렴사업의 7가지를 밝히며 “부패척결청렴건설제도의 실시상황에 대한 감독검사”를 선고하였다.
모종 의미에서 인류의 발전사는 권리와 권력의 쟁탈사, 부패와 반부패의 투쟁사다. 진정한 선진국은 청렴국가를 건설하는것이다.  고로 UN은 2003년 12월 9일에 90여개 회원국이 멕시코에서 “유엔반부패협약”을 제정하고 이 날을 “세계반부패의 날”로 정하였다 
반부패력량의 근본은 민중에 있다. 지난해 주규률검사위원회에서는 도합 572건의 신소, 제보를 접수하고 327건을 조사처리, 그 중 부현급이상 간부와 관련되는 사건이 5건, 9명을 사법기관에 이송하고 363명에게 각종 처분을 주었다 중경시 “암흑타격”행동에서 군중들의 고발편지가 1만여통, 그 중 80%가 실명고발신이였다.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리롭게 여긴다. 정치를 하는 요체는 공정한 청렴이고 집안을 이루는 도는 검소와 근면이다.”
(《길림신문》20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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