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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관심이다
2024년 04월 01일 05시 00분  조회:833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주게 된다.
작가 마이클 J 앨런은 “가장 훌륭한 사랑의 행위는 관심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은 사랑의 대상에 관한 것,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세심하고도 극진한 관심을 보여 주는 마음이다. 그래서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고 무관심이라고 한다. 증오하고 미워하는 대상에게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은 내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무관심하는 대상에게는 조그만 사랑의 감정도 없다.
그러기에 어떤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짓궂은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부모가 자식에 대하여 걱정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얼굴 표정, 살결, 눈빛 등 매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의 건강을 걱정하고 수시로 돌보는 것은 자식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 말과 행동은 물론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서 세심하고도 극진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상대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어하며 같이 즐기고 슬퍼하고 걱정하며 내 몸과 같이 위해 주는 마음이다.
이름 없고 볼품없는 식물들도 예쁘다고 하며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며 키우면 예쁘게 잘 자란다. 그러나 아름다운 장미도 밉다고
하면서 키우면 일찍 시든다고 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된다.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마음을 주고 있다는 증거이다. 마음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을 적극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대상에 관심을 보여 주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을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다.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개의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보다는 잘 들어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세상에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듣기를 잘 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문제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다는 증거이며 호의의 표시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어 사랑에서 성공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부터 “사랑은 관심이다”를 터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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