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연길)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에서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연길 고성촌 대자연가든에서 2013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연변무역인협회 차세대무역스쿨은 연변 각지역에서 선출된 25세이상 35세 이하의 80명 차세대 젊은이들을 이번 무역스쿨에서 무어 도전프로그램의 아이템을 선정, 토론, 발표한다.
5일에 있은 개강식과 함께 월드옥타, 연변무역인협회(옥타)가 어떤 단체이고 차세대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했다.
허재룡회장은 이날 “미래 연변무역일군으로 성장하는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하여 젊은이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과감히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의 희열을 맛볼수 있다고 말했다. 남룡수 리사장은 "참석한 젊은 차세대무역인들은 이번에 자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무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유대진 월드옥타 부회장은 "월드옥타 연길지회가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 7차 거쳐 차세대무역스쿨 현지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많이 참가할 때는 120여명에 달했다"며 이 기회를 빌어 무역스쿨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서로간의 교류를 증진하길 기대했다.
학생들은 매일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변무역인협회 전임 회장이였던 유대진(월드옥타 본부 부회장)이 “두려움없이 질주하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했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리동춘대표가 “전통산업과 전통문화”에 대해 강의했으며 연변대학경제관리학과의 안국산교수가 ‘마케팅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화술과 인간관계(김미자), “성공담(남용수)”, “성공의 조건(태신)” 등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재미나는 강의가 이어졌다.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니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희망에 부풀어있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듣는 외에도 불꽃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있다.
연변무역인협회에 따르면 7일 우수 학생을 선발, 3일간의 각항 활동을 통해 선발된 2명은 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6일에는 연길지회 회원사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변주상무국, 연길시상무국,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연변한국인상회,과기대AMP총동문회,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조글로), 중국건설은행주식유한회사연변분행,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후원했다.
조글로미디어 (
www.zoglo.net)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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