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나한테 난리야, 배우 안해"…장미인애, 정책 비판 논란→과열된 댓글 설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31일 05시59분    조회:64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마스크 부족 대란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미인애가 이번에는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분노했다. 이후 자신에게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이를 참지 못한 듯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고, 급기야 배우를 하지 않겠다는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부가 4인 가족에게 100만 원을 전달하는 생계지원금을 결정할 전망이라는 기사 캡처본을 올리며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100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라고 분노했다.

아울러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며 현 상황을 '재앙' '재난'이라고 비유했고 "저 돈이 중요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100만 원이 절실한 사람들도 있다며 장미인애의 비판에 반박하자 그는 "우리나라 4인 가구? 혼자 어렵게 사는 분들은?"이라고 정책을 비판한 근거를 설명했다.

이어 "100만 원으로 인생이 바뀌냐. 그 시간에 뭐든 버티고 일을 하던 뭘 하던 살아야지"라고 비판을 이어갔고 "우리나라 앞으로 어디 잘 사나 보자. 그거 받아서"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누가 받지 말랬냐. 여기서 시비 걸지 말고 받을 분들은 받으면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좋아지면 좋은 거지. 나한테 난리야"라며 "지금 뭐가 옳고 나쁜지는 선거 앞두고 쇼하는 거 같아서 뉴스 보고 화가 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일에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에 공식 사과한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비판했던 장미인애는 이번에도 '헬 조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비판에 나섰고 "나도 자유발언권.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라고 소신을 밝힌 것에 대해 당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밝혔던 장미인애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과 도를 넘어선 악성 댓글 모두에게 "화낸 적 없는데 답 달고 있잖아. 정신없게 다 달려들어 아침부터 점심까지"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달려드는데 나도 살 거니까 계속하세요. 이건 내 공간이고"라며 "난 배우 안 해", "나 찾아와서 말해봐"라며 비판글을 올렸던 오전 시각부터 현 시각까지 멈추지 않고 댓글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기소돼 파장을 일으켰던 배우. 그의 소신 발언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이다'라고 칭송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장미인애의 과거 행적을 두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자 그는 "그거 다 나라에서 이용했어. 자료 다 있으니까 맘껏 떠들어.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대응해 의아하게 만들었고, "X까, X신아" 등의 욕설을 거침없이 사용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스폰서 제안 폭로, 마스크 품귀 현상 비판 그리고 정부지원금 정책 비판까지 솔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미인애는 비판 댓글에 대응하며 오히려 논란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결국 그의 SNS 댓글 창은 정치 싸움으로 번졌고 장미인애의 과거 행적부터 도를 넘은 비난까지 분위기가 과열돼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미인애가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힐 수도 있지만 현재 감정이 격해져 "난 배우 안 해"라는 발언과 욕설 등을 사용하며 누리꾼들과 때아닌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SNS를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으나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이후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생계 부담을 안게된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했다.  7일 원빈 이나영 부부 소속사 이든나인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3∼4월 두달간 건물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조...
  • 2020-03-09
  • ]故 조민기가 세상을 떠난 지 오늘(9일)로 딱 2년이 흘렀다. 오늘(9일)은 故 조민기의 2주기다. 지난 2018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민기는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망'...
  • 2020-03-09
  • 보이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오늘(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승리는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해부터 입영 대상자였지만, 클럽 버닝썬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직접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 2020-03-09
  • 방송인 오영주가 '비행기타고가요2'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영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8시 20분 채널 A '비행기타고가요2' 많이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영주는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단아한 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
  • 2020-03-06
  • 스티브 유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스티브 유 유튜브 캡처 가수 스티브 승준 유(44·한국명 유승준)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지난달 29일 가졌다. 방송에는 혼성그룹 샵 멤버 출신 크리스(39·본명 크리스토퍼 ...
  • 2020-03-06
  • ITZY(있지)가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ITZY는 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있지 미)와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를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2시간 뒤인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있지 라이브 프리미어‘(...
  • 2020-03-06
  • 故 최진실의 유족이 22억 재산권을 두고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더팩트에 따르면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지난해 7월 故 조성민의 아버지 조 모 씨를 상대로 불법 점유건물 퇴거 및 인도명령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건 최진실의 자녀들, 최환희·최준희 남매에게 상속된 경기도 남양주의...
  • 2020-03-06
  •  SBS PD가 술에 취한 채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PD인 30대 A씨는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에 취한 채 행인들을 때리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려 특수폭행,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걸어가던 행인의 ...
  • 2020-03-06
  •  마침내 최후의 결승 7인이 발표됐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후 7인이 확정됐다.  준결승 레전드 미션 1라운드가 시작, 관객을 밀당하는 신동으로 리틀 남진이라 불리는 김수찬이 무대 위로 올랐다. 마성의 무대 장악력이 있기에 모두 기대감에 찼다.  김수찬은...
  • 2020-03-06
  • 자존심을 내건 ‘빅매치’다.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신인그룹을 내세운 대결을 펼친다. 포문은 YG엔터테인먼트의 12인조 트레저가 열었다. 당초 2018년 YG의 신인그룹 선발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트레저13’으...
  • 2020-03-05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