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에 先대쉬→집문서 프러포즈‥연애 풀스토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5일 07시37분    조회:18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첫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모두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커플의 연애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신소율의 적극적인 대쉬부터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까지, 달달한 연애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지철은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제가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소율 씨가 보러 오셔서, 지인분을 통해 먼저 연락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신소율이 지인을 통해 김지철의 번호를 먼저 받았다는 것. 신소율은 "'너무 팬이에요, 공연 잘 봤습니다'라고 문자 드렸다."라고 당시 보낸 메시지도 떠올렸다.

하지만 바로 연애를 시작한 건 아니었다. 김지철이 부담스러운 마음에 답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 신소율은 "(답장이 오지 않아) 여자친구가 있겠구나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라며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SNS '좋아요' 사건을 떠올렸다. 김지철은 이에 대해 "소율 씨 SNS를 보고 있다가 '좋아요'가 눌러졌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이에 또 한번 먼저 용기를 냈다고. 신소율은 "제가 (마침) 그때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 (알림이) 딱 뜨더라. 검색을 해보니 새로운 공연을 하길래 '새로운 공연 하시는데 보러가도 될까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때의 공연 관람 직후 두 사람은 맥주 한 잔을 하며 가까워졌고, 신소율은 "제가 사귀자고 했다. 그날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고 즉시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그 이후를 전했다.

김지철에 의하면, 신소율은 원래 결혼 생각도 없었지만 김지철을 만난 이후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그리고 이날 김지철은 큼직한 카페를 대관, 뮤지컬 배우 친구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했는데. 비록 평소 신소율이 이벤트를 싫어하는 편이었지만, 김지철은 진심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해 이벤트를 준비해갔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신소율이 카페에 들어섰다. 김지철은 "불 따라 걸어줄래요?"라고 청했고, 한눈에 프러포즈임을 짐작한 신소율은 부끄러운 미소와 함께 김지철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갔다. 그리고 이런 신소율을 마주한 김지철은 피아노 앞에 앉아 오직 단 한 명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줬다. 이어 노래를 마친 김지철은 "자기야, 많이 놀랐지, 이런거 싫어하는 거 아는데 미안해"라고 말을 시작, 준비한 손편지를 꺼내 들었다. 

김지철은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전 감정이란 단어를 잃어버린 아주 자존심 센 사람으로 남았을 것. 사람은 가까워질수록 실수하고 소홀해지는 거 같다. 늘 날 위해 신경써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줘 고맙다. 당신 덕분에 저도 노력할 수 있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 머냥이, 딱지까지 제가 다 지켜 드리고 보살피면서 평생 잘 살도록 노력해보겠다."라며 어설픈 모습으로 후다닥 꽃다발을 준비,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프러포즈 했다. 신소율은 진심 가득한 프러포즈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신소율 역시 김지철에게 집문서를 건네며 "나랑 같이 살아줄래?"라고 즉석 답프러포즈를 하기도.

한편 이날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황당한 사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공개 연애를 처음부터 한 건 아니라며 "1년쯤 됐을 때 데이트하느라 순대국밥 집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옆 테이블이 연예부 기자님들 회식이었다."라고 몰래 이어오던 연애를 들키게 된 계기를 전해 웃음을 줬다. 달달한 연애 끝, 이제는 가족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헤럴드POP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고준희(34)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버닝썬' 관련 루머에 대한 대응과 새 소속사를 찾는 문제 등으로 바쁘게 보낸 8개월을 정리한 그는 차분해진 모습이었다. 여전히 당시 루머에 대해 떠올릴때면 눈시울이 붉어졌고, 목이 메어 대화가 끊어지기도 했다. 하지...
  • 2019-12-03
  • 홍석천이 돈 빌려 달라는 이들을 향해 한 마디 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SNS에 “부탁말씀드릴게요. 디엠으로 상담은 가능한 다 해드리려고 하는데 바쁠 때도있고 제 기분도 안좋을때는 좀 그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답장 못받아도 서운해하진 마시고요. 음 다들 힘든 건 알겠는데...
  • 2019-12-03
  • 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신랑과 함께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3일 전혜빈은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rdq...
  • 2019-12-03
  • 박진영이 1일 오후 6시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의 음원을 정식 발표한다. 이번 노래는 가요계를 휩쓸었던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의 대히트를 이을 JYP표 댄스곡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사, 작곡, 편곡 모두 박진영이 맡아 그의 음악적 뿌리인 보드빌(Vaudeville: 20세...
  • 2019-12-02
  • 결혼식을 올린 가수 나비(33)가 소감을 밝혔다. 나비는 2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당시 직접 노래 부르던 영상을 공개하며 "유부녀 금지곡 #집에안갈래 마지막으로 불렀습니다. 여보 나 오늘 집에 안 갈랭♥"이라고 애교 가득한 멘트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비는 "정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
  • 2019-12-02
  •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를 향한 악플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1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정준은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 '...
  • 2019-12-02
  •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태사자 김형준이 한 쇼핑몰 사이트의 배송 업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형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송 일을 하며 찍었던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올렸다. 김형준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사업하다 망해서 하...
  • 2019-12-02
  •  ‘연예가중계’, 36년 만에 오늘(29일) 막 내린다 2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종영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 갔던 간판코너, ‘게릴라 데이트’의 비하인드스토리부터 '연예가중계' 터줏대...
  • 2019-11-29
  • 아역배우 김강훈이 ‘해피투게더4’에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김강훈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뒷이야기부터 현재 열애 중인 사실까지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김강훈은 스튜디오에...
  • 2019-11-29
  • SBS TV 예능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베일을 벗는다. 탤런트 이동욱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는 토크쇼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제의 인물을 스튜디오에 초대, 일대일 토크를 나눈다. 기존의 토크쇼처럼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게 아니라, 게스트와 관련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다.&...
  • 2019-11-29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